일반인이 보는 구찌 프리 폴 콜렉션 모음
(CUCCI PRE-FALL 2018)
패션 MD로 일하지만
MD가 MoDen지다한다의 줄임말인지 알고사는
크리에이터 제트 입니다.
오늘은 일반인의 시선으로 보는
구찌 프리 폴 콜렉션을 소개해보겠습니다.
(CUCCI PRE-FALL 2018)
현재 웹사이트상에서는
한명 한명 패션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한명씩 넘겨가며 보다가 답답해서
다 캡쳐해서 밑에 정리해놓았습니다.
원래 페이지가 아니라 열심히 구찌 사이트 캡쳐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거~~~
그럼 한번 보실까요 : )
남자 14명을 볼수 있네요
노티카 스타일에서부터 구찌 특유의 자수와 포인트가 있는 셔츠,
힙색의 새로운 모습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14명중 8명의 남자가 베이스볼캡을 썼다는 점이있겠네요
비니가 2명, 재미있게도 밀집모자 스타일도 1명 있습니다.
최근 스트릿쪽에서도 가장 핫한 명품 브랜드인 구찌가
프리폴로 베이스볼 모자들을 이렇게 선보였으니
모자 판매가 좀 더 증가하려나?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여자 16명입니다.
한눈에 봐도 핑크핑크한 컬러감과 함께
체크 무늬, 스트릿 패션과의 조화,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있는 디자인들을 볼 수 있네요.
여자 패션 특이사항으로도 역시 모자가 먼저 보입니다.
5명의 여자가 베이스볼 캡, 챙넓은 밀짚모자 스타일이 4,
반다나같은 것을 두른 모델이 6명입니다.
여자들이 보통 베이스볼 캡을 원피스 위에 잘 쓰지 않는데
이번 프리폴 같은 경우는 원피스에도 매칭을 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그 외로 체크 무늬를 눈여겨볼 수 있겠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체크 원단이 이번 프리폴에서 많이 보이고 있네요.
16명중 6명의 모델이 체크원단으로 된 옷을 입고있습니다.
열심히 모아 정리해서 한눈에 보긴 좋은데..
또 자세하게 보긴 어려우시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한명한명 확대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다음에 어떤 포스팅일지 기대하시는 분들을 위해
남자 1명만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먼저 남자 프리폴 2018중 한명 입니다.
캔버스에 프린트 + 가죽챙으로 매칭된 스타일의 베이스볼 캡과
구찌 특유의 스트라이프 선이 포인트로 되어있는 셔츠,
코튼 치노 팬츠,
가죽과 스웨이드, 웹 디테일의 스니커즈를 신고있는 모델이네요
프리폴중에 유일하게 여름 의상같네요.
글을 쓰는 지금 날씨도 너무 덥고 그래서인지
더 눈에 띄고 눈에 들어옵니다.
남자 패션이 참 과하면 부담스럽고
자칫하면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이정도 스타일은 평소에도 입고다니기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있고 예쁘네요.
다만 한가지 평소 입고다니기엔
타이거 필 쿠페 볼링 셔츠 121만원
구찌 프린트 실비 야구 모자 101만원
코튼 드릴 치노 78만원
가죽 및 스웨이드 웹 디테일의 스니커즈 84만원
몰 헤드 실버 반지 42만원
121+101+78+84+42=
총 합 325만원 되시겠습니다~~
이렇게 평소 몇일 입고다니려면 - 300만원 * 최소 4일 = 1200만원..
한달 월급이 최소 5000만원 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1200만원짜리 패션입고
돈 아끼실건 아니잖아요~
5000만원에서 1200만원 패션 + 기타 패션 소비 약 800만원 =2000만원,
나머지 3000만원으로 차량 유지비/ 식비/ 주거비 등 생활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5천만원 안되시는분들은 과감히 이런 ST의
인터넷 마켓 옷들을 열심히 찾아볼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돈이 없어도
우리가 눈까지 낮아질 수는 없잖아요!
멋진 디테일들은 또 함께 봐야죠 -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들 한번 짚고 넘어갈게요
전 이 타이거 필 쿠페 셔츠의 디테일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셔츠 깃과 부분으로 테이프가 들어간것도 포인트가 되고 예쁜데
옆쪽으로 이렇게 디테일 들어간게 참 마음데 듭니다.
개인적으로 여자 셔츠에도 이런 테이프 잘 활용해서
디테일 넣어보면 예쁠거같아요
또 이 바지에 있는 꿀벌 자수- 이런 모티브가 정성스럽고 고급스럽네요
바지 예쁘네요!
기존에 매칭으로 메인으로 보여지는 바지는 치노팬츠인데
핏이 깔끔하게 발목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디테일보다는 뒤에 CUCCI 로고가 들어가있는게 포인트네요
남자는 바지 핏이 은근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바지 핏이 벙벙하면 아저씨같고
너무 붙으면 양아치같은 느낌-
딱 그 중간의 절묘한 센스있고 간지나는 느낌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모자는 캐주얼하면서도 구찌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가볍게 쓸 수 있을것 같은!
데일리템으로 예쁜 스타일이네요
챙이랑 뒷고리의 가죽이 고급스럽습니다.
이렇게 캔버스에 프린트하고 가죽 매칭하는것도 멋스럽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프리폴들 리뷰 이어갈게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열~~~심히 캡쳐해서 정리한 고급 자료라는거~~
제가 앞으로도 블로그를 계속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보시고 도움이 되셨음 꼭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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