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유아 자전거는 푸쉬바가 있어서 어른이 뒤에서 밀어주는게 아직은 편하더라
좀 더 익숙해지면 다시 사주려고 12인치 자전거는 중고로 구매했다.
아이 4살 아이 12인치 자전거 구매하시려는 분은 참조
우리 귀여운 33개월 아기와 하루하루 참 많이 웃고 행복한데 내 33개월 아기 발달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다시 돌아보고 싶은데 장면이 그려지지 않는다. 이 순간이 영원할리 없는데 하루하루 더 소중히 생각해야겠다.
일기도 매일 가볍게라도 꼭 남겨놔야지. 매일은 힘들어도 이렇게 달마 다라도 정리해 둬야겠다. 언젠가 이 순간들을 꺼내보고 싶을 때 잠깐 만난 사진, 글 기록 등을 통해서라도 이 아이를 다시 또 만나고 싶다.
어느새 우리 꼬맹이가 4살(만2세) 33개월 1023일이다. 가볍게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는 33개월 아기 발달 우리 아이 성장 기록.
33개월 아기 하루 루틴
평일
33개월 아기 발달 이제는 아이는 어린이집에 완벽 적응했다. 아주 즐겁게 다니고 있고 하원시킬때 남편이 가면 아주 신나게 보내고 있단다. 보내주시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도 깔깔거리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나는 오전 7시에 집에서 나오고 어머님이 6시40분정도 집에 오셔서 33개월 아기가 깰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는 저녁 10시정도 잠들어서 오전에 요즘은 7~8시 정도 일어난다. 9시에 어린이집 차를 타고 등원하고 여기서부터는 아이와 나의 사회생활시간. 키즈노트에 올려주시는 기록으로 아이가 이렇게 시간을 보냈구나- 추측한다.
남편이 5시정도 아이를 하원시키고 내가 6시 반~7시 집에 온다. 남편이랑 아이가 나를 6시 정도에 역으로 데리러 오기도 하고 내가 버스 타고 집에 가기도 한다. 나를 만나는 시간 전에 보통 남편은 아이를 마트에 데려간다. 아이가 집에 바로 들어가기보다 나들이를 좋아하고 마트 가자고 해서 간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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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7시 반정도 같이 저녁 먹고 이야기하고
7시 반~8시 뒷정리할 동안 아이는 영어 동영상을 본다. 요즘은 페파피그를 재미있게 본다. 이제는 영상에 취향이 생겨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려 한다.
8시~9시는 보통 샤워시키고 로션바르고 그러면서 놀이하다가
9시~10시는 잠들기 전 책을 읽는다.
잠은 통잠으로 잘자는데 감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중간중간 깨서 울거나 한다. 지난주는 감기로 며칠 여러 번 깼었는데 나아가면서 다시 잘 자고 있다.
깼을 때 토닥인다고 절대 다시 자지 않는다. 오히려 어제저녁 읽은 책 이야기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작해서 좀 이야기에 집중시키며 깨우고 재우는 게 더 빨리 재울 수 있는 방법이다. 33개월 아기 발달이면 이런게 좀 줄어들 줄 알았는데 아직도 밤에 가끔은 힘들다. 도저히 반수면 상태로 계속 울거나 안될 때는 강수를 두기도 한다. "엄마 아빠 자고 있는 시간이야. 울 사람은 나가." 그러면 그래도 알아듣고 안아달라고 나에게 오고 울음이 잦아들며 잔다. 이제 많이 컸지만 아직도 잠잘 때 울거나 보채면 힘들다.
33개월 아기 발달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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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해보겠다!
이번달은 좀 독특하다. 남편이 최근 구매대행을 배우기 시작해서 주말에 바쁘다. 주말에 교육, 평일에는 과제하느라 이번달은 온전히 독박육아다.
독박육아라 해도 내가 너무 피곤하거나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면 할만하다. 주말에는 나들이나 물감놀이 등을 하고 있다.
또 엄마가 항암을 시작하셔서 엄마에 대한 사랑과 걱정도 있어서 요즘엔 거의 매주 엄마 집에 간다. 33개월 아이는 양가 할머니,할아버지랑 아주 가깝다. 외할머니댁에 가서도 아주 잘 논다.
지난주에는 엄마 해산물 해드리러 가는길 가락시장서 전복, 도다리, 주꾸미, 낙지등을 사갔다. 아이는 주꾸미와 낙지를 너무 좋아했다. 이런 일상의 모든 것들이 33개월 아기에게는 체험이다.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도 행복해하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사진에 있는 것들 위주로 뭐하고 놀았는지 간단히 정리하는 의미로.. ㅎㅎ
33개월 아기 발달 말
말은 워낙 빨리 시작했어서 이제는 전처럼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구체적인 상황, 생각들을 표현해 내는 게 참 기특하고 신기하고 귀여울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뭐가 있을까.. 막상 기억해내려하면 잘 생각이 안 난다. 이런 기록들을 자주 해야 너를 더 기억할 텐데. 이런 내 기억력이 아쉽다.
책 읽을 때 말 내용은 상상력이 들어간 것들이 많다. 책 안 주인공들에게 말하거나 상황 관련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호랑이가 나오는 책을 읽으면 "호랑아 내가 ~"어쩌고저쩌고~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꼭 나랑 다시 역할극으로 만들어한다. 이게 참 웃기고 귀엽다.
책 읽기 w/33개월 아이
만 3세 홈스쿨 워크북 지금 하고 있는 것 아이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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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하루 2-3권 정도 읽고 잔다. 어떤 블로그 보니 하루 한 질은 기본으로 읽는 아이도 있고 책육아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더라.
나도 진심이긴 한데 막상 하루 읽는 양은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워킹맘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야외활동이나 새로운 경험에 더 치중한다. 책은 자기 전에 시간에 맞춰 평균 2~3권 읽어준다.
예전에는 책이 짧아서 여러권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책들이 제법 길어서 2권만 읽어도 시간이 훌쩍 지나있다.
33개월 아기는 책읽는 것 자체도 좋아하지만 이걸 가지고 나랑 노는걸 더 좋아한다. 어제는 "어떤 변기가 좋아?" 책을 골라와서는 나에게 계속 변기를 훔쳐간 고깔머리 털북숭이 역할을 시킨다. "변기 훔쳐가 봐~" 내가 훔쳐가고는 "미안해- 사실 이게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타고 싶었어. 친구들도 태워주고 싶었어." 말하니 정말 공감해서는 내 얼굴을 쓰담쓰담하고는 "내가 다 같이 탈 수 있게 묶어줄게!" 귓속말을 한다. 그러고는 우리 다 같이 변기 타고 여행 시작! ㅎㅎㅎㅎ
늦은 시간이라 피곤해서 가끔은 지치지만 정말 너무 귀엽고 행복한 시간이다.
33개월 아기 발달 - 키, 몸무게, 옷 사이즈
33개월 아기 발달 키는 약96센치에 몸무게는 약 16킬로 정도인데 골격이 있고 배가 나온 아가 체형이라 우리 33개월 아기는 120 사이즈를 입는다. 110이 정사이즈긴 한데 110 입으면 배부분 품이 좀 답답한 것 같다. 아이 옷들이 품이 좀 넉넉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120 품에 길이는 110 이면 좋을 텐데.
33개월 여자 아이 옷이라면 프렌치캣 원피스만큼 러블리한건 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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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렌치캣, 베네통에서 원피스들을 샀고 키즈꼬모에서 등원룩을 구매했다. 이제는 아기를 조금 벗어나 제법 옷태가 나서 예쁜 옷을 잘 입혀야겠다 싶다. 점점 옷값이 늘어난다.
33개월 아이 먹는 것 &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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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33개월 아이는 먹는 것을 아주 잘 먹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간식의 단맛을 알고는 간식 먹기 위해 밥을 일부러 덜 먹는 것 같다.
밥 몇 숟갈 더 먹이려 하고, 밥 잘 먹어야 간식 준다거나 하는 말을 하고 조금 강요했다. 그래도 전혀 듣지 않고 일단 끝이면 끝!
"나는 조기인데 너한테 먹히려고 머~나먼 곳에서 헤엄쳐왔어. 그런데 나는 인기가 없나 봐~ㅠ"하는 등의 역할극을 하면 하지만 또 반짝이면 "내가 먹어줄게" 하고 앙- 먹는다. 어느 정도는 밥을 먹이고 간식을 주렸는데 쉽지 않다.
저녁 간식으로는 요구르트를 주로 먹는다. 의외로 과일 들어간것보다 플레인 요거트를 좋아한다. 아침에는 어머님이 과일 및 여러 간식들을 주시는데 인공적인 것은 많이 주지는 않는다. 젤리를 참 좋아하는데 아침에 젤리를 싸들고 행복하게 어린이집을 간단다.
33개월 아이 육아
직장을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다. 그래서 아이, 육아를 생각하면 힘들고 지쳐하기보다는 '뭐 하고 놀까'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이 더 많다.
아이 키우는 것은 분명 힘든 일이다. 기본적으로 챙길 것이 많고 체력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친정 엄마는 늘 말한다. 육아는 힘든 거 100, 이쁜 게 200이란다. 힘든 것보다 아이의 발달에 신기하고 웃는 시간의 행복이 훨씬 크다.
해준 것도 많지 않은데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나를 사랑해 주는 33개월 아이에게 늘 고맙다.
둘째 계획
+ 둘째를 계획하려 한다. 내 나이 벌써 38인데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욕심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한다. 난자 나이도 생각해야는데 요즘 컨디션도 예전보다 별로라 이런 것들도 신경 쓰인다.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며 이 행복 딱 한번 더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다. 아이를 위한 형제를 낳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선물이라는 생각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하면 임신은 쉽지 않다. 그제 장 과장님이 "생각만 하다 보면 시간 그냥 가~ 살아보니 그래"하시는데 이사하라는 말이셨지만 내게는 퇴사와 둘째로 훅 들어왔다.
올해 내 계획은
1) 퇴사해도 먹고 살만큼, 두 아이 먹여 살릴 만큼 능력 만들기
2) 둘째 임신하기
어제 엽산, 차병원 임신 준비기 비타민을 주문했다. 건강하고 예쁜 튼튼한 아이가 찾아오기를 기도해 본다.
사랑해
우리 33개월
두돌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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