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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스틸텍 상장 기다렸다! 주가 방향 전망

이코노마미z 2023. 4.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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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애정하는 에스와이 주가에 대한 200% 수익 개인적인 경험과 자회사 에스와이 스틸텍 상장 뉴스를 정리해 보려 한다.

에스와이 스틸텍 상장은 몇 년 전부터 에스와이 주주들이라면 기대하고 있던 소식이었는데 이렇게 저점에서 뉴스가 나오다니!!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부럽울 정도다.

나는 왜 최근 3500원대부터 다시 산 건지.. 그래도 4000원대에서 안산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에스와이 주가는 변동성이 큰 편이라 너무 성급하게 몰빵 하면 꼭 큰코다치더라. 

모든 주식이 다 그렇겠지만 에스와이는 특히 강한 세력주로 알려져있다. 그러다 보니 이 종목의 특징을 알아야 만족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 글을 정리한다. 

 

에스와이 주가 개인적인 경험
수익률 200%가 가능했던 이유


에스와이는 내가 주식 입문했을때 리딩방에서 만난 종목이다. 그때는 주식이라는 것이 세력과 누군가만 아는 차트 분석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것인 줄만 알았다. 차트 며칠 선이니 하며 분석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신기했고 나는 감히 그런 분석을 할 수 없기에 돈을 내고 종목을 받고 강의를 따라 들으며 매수, 매도해야 하는 줄 알았다.

에스와이는 내 첫 주식이었고 처음 내게 수익률 200%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종목이다. 리딩방이 다 못믿을 건 아닌 게 나는 크게 수익을 보긴 한 거다.

하지만 웃긴 건 같은 종목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손실이었고 손절이었고 리딩방분도 사람들 욕설에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애매하게 손절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탔다는 것이다.

이때 얻은 교훈이 있는데, 아무리 좋은 호재가 있는 주식이 있어도 기다리지 못하면 수익을 낼 확률은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 교훈으로 다른 주식들도 접근했지만 주식을 믿고 기다리는 것은 큰 위험이고 이를 믿고 버틸 만큼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믿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가 않다. 내가 에스와이 200% 수익을 냈던 건 초보였고 금액이 적었다 보니 (그때 100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가능했던 것같다.

에스와이 주가 특징


내가 경험한 에스와이 주가 특징을 간단히 5가지로 써본다.

1) 변동성이 크다. (상한가 갔다가 다음날 하한가 보내버리는 클래스)

2) 세력주라 세력 마음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호재 뉴스에도 반응 안 하다가 뜬금포 오르기도 하고 반대 상황도 생긴다.)

3) 설마 여기까지 내려오겠어..? 싶은 것 이하로 주가가 빠지기도 하고 오를 때는 또 시원하게 죽죽 올라서 놓친 사람들을 허탈하게 한다.

4) 실적과 무관하게 움직인다.

5) 대표 자사주 매입가 근처로 저가를 형성한다.
(작년 에스와이 대주주 김옥주 공동 대표님이 3억 4,278만 원 자사주를 3,067원에 매수했다.)

나는 현재 에스와이를 작년 말 4500~5000원선에서 매도하고 이번 하락장에 3500원부터 다시 매수한 케이스이다. 5천 원을 뚫을 때는 '아 이제 3천 원대는 다시 안 오겠구나..' 아쉬웠는데 4천 원대가 깨지고 '이게 웬 기회야!' 진입했더니 대주주가 매입한 3067원도 깨고 3050원까지 찍고 지금 반등하는 중이다.

무엇을 기대하든 상상 그 이상인 모습!

어떤 호재가 생겼다며 매수하고 단기간에 급등을 기다리기에는 그 시점이 언제인지 모른다는 것이 포인트다. 

 

에스와이 스틸텍 상장

 

에스와이 스틸텍 로고 - 누가 철강 회사 아니랄까봐 로고 진짜 너무 고딕체 아니냐며... 저 그라데이션은 또 뭐고~ ㅠㅠ 그래도 기업이 튼실하니 봐준다. SY 느낌 아니까~

 

이런 에스와이 주가에 큰 변동성을 줄 큰 뉴스가 생겼으니! 

바로 에스와이 스틸텍 상장 뉴스다. 

에스와이 스틸텍은 에스와이의 자회사로 2015년에 설립된 뒤로 구조용 금속 제품과 탱크, 증기 발생기 등을 제조해 왔다. 건설에 쓰이는 금속 재질의 바닥재인 건설용 데크플레이트가 주력 제품으로 2016년 매출 286억 원에서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 이익은 2021년 11억에서 지난해 83억 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KB 증권이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았는데 KB 증권이 최근 공모주를 따오는 것에 부진했기에 올 KB 증권 첫 상장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이 3월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예심 접수 45 영업일 이내 결과가 통보되는 것이 보통이다. 즉, 5월 중순 안으로는 상장 가능 통보가 확정된다는 이야기고 공모 일정을 서두를 경우에는 6월 말에 공모 절차가 완료될 수 있다.

 

에스와이 스틸텍 상장이 에스와이 주가에 미칠 영향은?

4.5 오전 10시 에스와이 주가 3,310원

보통 자회사 상장 시 자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 모회사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자회사 상장은 더 많은 자금 조달 기회가 생기고 전체적으로 재무가 양호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 회사들은 자회사를 상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단 물적 분할이나 인적 분할 후 자회사가 상장할 경우는 기존 모회사 사업부가 자회사로 빠져나가 상장하는 것이라 악재가 되는 것이다. 

최근 공모주 시장을 보면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형성되기도 하고 공모하고 상장되면 따상 등 거품이 끼는 경우도 많다. 에스와이 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주로 하기에 밸류에이션이 높지는 않지만 성장세가 가파르기에 공모과정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스와이 스틸텍은 최대 주주인 에스와이가 65% 정도, 홍영돈 에스와이 회장이 17%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구주매출로 지분을 내놓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모가, 상장 이후 에스와이 스틸텍 주가가 오를 경우는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에스와이 역시 호재가 되는 것이다.  

주가가 언제, 어떻게 오를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3200원선의 에스와이 주가는 내 기준으로 적정 가격보다 저렴한데 (적정 가격은 시총과 매출액을 생각하면 4500원선으로 생각함) 여기에 모듈러 주택 관련주, 네옴시티 관련주에 더해 에스와이 스틸텍까지 호재가 겹겹이 쌓이면 더 이상은 내리기 힘들고, 내리더라도 한계가 있고 오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본다. 


주의할 점은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고 급등과 급락 속에 욕심을 부리다가는 수익 실현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춰 매수하고 매도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4000원~5000원 선에서 반정도 정리하고 이후로는 가져가 보다가 다시 내려올 경우는 매도 금액으로 차분히 매수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너무 흥분하거나 아쉬워하지 않도록 늘 마인드 세팅을 해야지! 글을 쓰며 다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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