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의왕 보건소 후기 : (혼잡도/pcr검사 비용/신분증/얼마나 아픈가요/결과 시간/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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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
pcr검사 후기

남편 회사 같은층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둘다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받고 결과 문자로 나올때까지 자가 격리중이다.
어제 남편 회사서 같은층 확진자가 나왔다는 문자받고 나도 우리 회사에 말씀드리니 재택 근무를 하라해서 오늘은 둘다 재택 근무를 했다. 코로나 검사도 둘다 받으라해서 아침에 집 근처 가까운 코로나 선별진료소로 의왕시 보건소를 찾았다.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아기 씻기고 아침 먹이고치우고 우리도 씻고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9시 반. 오픈에 딱 맞춰가렸는데 준비하다보니 약10정도에 도착했다.
평일 오전 10시경의왕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혼잡도는 어떤지, 비용은 무료인지, 검사결과는 문자로 언제 오는지, 신분증은 필요한지, 코로나 검사 방법과 코로나 검사 얼마나 아픈가요 걱정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모든 내용들을 번에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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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보건소 평일
코로나 검사 진행 방법
&
코로나 선별진료소 혼잡도

의왕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오늘은 아주 한산한 모습이다.

지난번에 열이 36도 정도 나서 찾았을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30분~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검사받았는데 오늘은 가자마자바로 검사지 작성하고 검사 받고 5분정도 걸린 것같다.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있는 설문지.
간단한 본인 정보 기입하고

코로나19 검사 접수에 보여주면

이렇게 진단키트를 준다.
이걸 가지고 검사받는 곳으로 가면 끝!
참 특이한 풍경이다.
몇년 지나면 아마 없어질 풍경.
코로나 검사 얼마나 아픈가요 엄청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다.
물론 개인차겠지만... 아프다기보다는 받고 나면 꼭 코피가 나올 것처럼 좀 얼얼하고 기분이 나쁜 정도-
너무 아프지는 않으니 그냥 코를 맡기면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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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 관련 정보

pcr 검사 비용/ 신분증/ 문자/ 검사 결과 시간/주차/아이랑 함께 갈때 팁

참고로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왕시 보건소 pcr검사 비용은 무료다.
신분증도 가져갈 필요 없음.
그냥 본인 주민등록번호 기입하는거로 본인 확인은 끝 -
오전 10시경 검사받았는데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8시경에 나왔다.
문자로 음성인지, 양성인지 알려주는데 같은 시간에 받은 평택분은 당일에 결과가 나왔고, 경기도는 다음날 오전8시경, 서울은 다음날 10시경에 문자가 왔다는 후문 - 회사분들 대부분이 그런걸 보니 도, 시마다 기준이 좀 다른가보다.

의왕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받을 분들은 주변에 주차할 곳들이 많으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다.
주변으로 공터가 많은데

의왕시 보건소를 오른쪽으로 두고 왼쪽으로 이렇게 길을 조금만 지나면

아주 넓은 공터가 나온다!

공사장겸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터여서 주차도 드문드문 되어있다.

지게차도 있고 뒤로는 산까지... 갑자기 펼쳐지는 전원 라이프(?)

아기랑 함께 검사받은 곳을 가게되어 영 찜찜했는데
남편이 받는 동안 나는 이곳에서 아가랑 함께 놀았다.
아기는 여기에 아예 터를 잡고 앉아버림 ㅋㅋㅋㅋㅋㅋ
"앉~아!"하며 혼자 자리를 잡아보렸다 ㅋㅋ

이곳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차도 부릉부릉 운전하는 최연소 드라이버(?)

이렇게 놀 수 있는 곳이 잘 없기에 여기 코로나 검사받으러 간김에 좀 신기하게 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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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추석 연휴 후에 찾았던 코로나 임시 선별진료소 혼잡도 : 의왕시 보건소

이때는 추석 뒤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이 엄청 길었다. 기다리는데 약30분~1시간 정도 소요되었음.
추석 연휴뒤라 뭔가 특수한 요인이 있었나보다.

거리두기로 줄서있느라

그래도 띄엄띄엄 서있었어서 1시간 안으로 검사 받을 수 있었다. 꼬불꼬불 저 멀리 끝이 안보이게 줄서있는거 보고 처음에 식겁..

이런 풍경들도 몇년뒤면 '그때 이랬었지~'하며 추억이 되겠지.
그럼 다들 그동안 코로나 검사 받을 일 있는 분들은 코로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잘 받으시기를!
얼마나 아픈가요..에 대한 답은 아프지만 받을만하다 입니당 화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