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 강의 진케팅 장단점 솔직 후기

오늘은 최근에 들은 블로그 마케팅 강의인 '진케팅' 강의 솔직 후기를 적어본다. 

다양한 블로그 강의들을 들어봤지만 진케팅만큼 마케팅과 연관해 가르쳐주는 곳은 없었다.

강의를 끝까지 들으며 알게된 진케팅의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니 끝까지 읽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 

 

 

 

파워블로그 강의를 듣게 된 배경 

나 사실은 10년차 블로거..

 

 

먼저 내가 왜 진케팅 강의를 듣게 되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본다.

나는 10년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끄적이는 것을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 같은 것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작은 능력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성장해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블로거의 꿈을 키웠었다.

하지만 늘 하다 말다 하게 되었고 확신도 없었고 수익 역시 미미했다. 

블로그 강의 같은 것들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나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생각해서 제대로 수강한 적은 없었다. 

최근 몇 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듣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제대로 된 블로그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블로그 강의가 198만 원짜리라고??

 

진케팅의 첫인상은 나에게 좀 낯설었다. 조금은 뜬 구름 잡는 후기들이 많았고 정말 이 강의들을 통해서 이만큼 만족한다고? 싶게 사람들의 후기들이 너무 예찬론 일색이었다. 후기 내용들도 칭찬만 가득하다 보니 이게 진짜일까 조금 의심도 갔다.  

계속되는 칭찬 후기들과 블로그 강의를 통해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이어지다 보니 나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강의비가 너무 비쌌다.

커리큘럼도 a부터 z까지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 같고 확실히 도움은 될 것 같지만.. 198만 원!? 

이건 좀 부담이다 싶었는데

반전 

밑으로 내리다 보니 이 모든 강의가 원래는 198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지만 9만원만 내면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198만원 -> 9만 원!

 

강의를 현재 한번 들은 상태인데 다시 듣고 더 활용해서 실제적인 작업들을 진행해 볼 예정이고 이 강의는 단순한 블로그 강의가 아니라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강의려서 9만원 이상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히 벌 수 있다 생각한다. 누군가는 0을 2개 뺀 교육비 아니냐 하는데 (900만 원) 사람에 따라서는 분명 그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9만원 이상은 기본으로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더 다양하게 활용해서 정말 돈버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구조다.

 

가장 기본부터 시작되는 교육

 

상위 노출 글 쓰는 방법의 정석부터

 

토요일 저녁 실시간 방송이 시작되는데 온라인으로 6시간이 예정되어 있었고 나는 육아 때문에 아이 보느라 강의를 다 참여할 수는 없었다. 대신 다음날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서 녹화본을 볼 수 있었다.

하얀 모자, 까만 모자, 회색 모자 등으로 큰 틀을 분류해서 교육해 주는데 이제껏 내가 알고 있던 블로그에 대한 생각에서 한 단계 나아가게 해주는 강의였다. 

먼저 상위 노출 관련해서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인데 진케팅만의 새로운 접근들이 더해져 있었다. 

나는 사실 그간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열심히만 하면 블로그는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키워드를 잡고 가는 방식정도 생각했는데 C-rank니 Dia니 하는 등의 용어들이나 개발자적인 접근은 나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 마케팅 강의에서는 개발자처럼 생각하라는 교육을 해주었고 상위 노출되는 글쓰기의 정석을 배울 수 있었다.

블로그를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는데 블로그 대행사나 블로그 업체들이 활용하는 프로그램들이라 정보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 많았다.

블로그를 켜고 아이디를 만들고 이 정도의 기초는 아니고 어느 정도 글을 써봤는데 늘 블로그 글쓰기에 답답함이 있는 정도 사람이 들으면 뻥 뚫릴 수 있을 정도의 수준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만약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 방향성이 잘 없거나 좀 더 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들으면 딱 좋을 것 같다.

 

진케팅 강의 장점: 단순한 블로그가 아닌 마케팅의 영역을 교육

 

글을 작성하고, 상위 노출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강의하는 사람들도 많고 물론 좋은 강의지만 아주 특별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진케팅 강의의 매력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나왔다.

후반부로 갈수록 블로그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한게 아니라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시중에 잘 나오지 않는 다양한 방법의 테크트리들을 설명해준다. 

'블로그 강의지만 블로그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강의' 라셨나- 이런 내용의 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블로그 그 자체를 너무 완벽하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서 사업을 하고 마케팅을 하고 실제적인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한다는 말은 수익화를 하고 싶다는 말과 동의어다. 물론 1% 정도는 블로그 그 자체를 즐기고 블로그를 유산처럼 남기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 같은 경우는 그렇다. 

만약 블로그가 아니라 더 크게 생각하고 더 큰돈을 벌 수 있다면 나는 그곳으로 옮겨갈 것이다. 그런데 이 강의에서는 나를 좀 더 크게 생각하게 해 주고 현재 내가 블로그정도 생각하는 수준이라면 거기에서 최소한 한 단계는 나아가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진케팅 강의 단점: 약간은 느린 호흡 &경쟁자를 만드는 강의?

 

진케팅 강의는 칭찬 일색인데 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요즘은 강의 스킬들이 너무 좋은 유튜버들이 많아서 그런 것에 익숙해진 나는 조금은 말이 차분한 강의가 처음에는 조금 느리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건 해결책이 있다! 

실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1.5배속으로 해놓고 들으면 딱 좋다! ㅋㅋ 

그리고 막 말잘하는 유튜버들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차분하고 성실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듣기 편안하고 지금 다시 듣고 있는데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들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여서 이것도 사실 큰 단점은 아니다.

또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이거 나만 알고 싶은데..? 이렇게 다 나눠줘도 되나?' 싶게 꿀팁이 많고 정말 실무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감사하면서도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강의에서 보면 이렇게 다 나눠줘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기회가 있다 한다.

직접 실행해서 꼭 강의 중의 아이디어들을 실행해 볼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렇게 실행력이 조금 아쉽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진케팅만의 또 다른 JPG라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건 진짜 너무너무 듣고 싶은데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러워서 생각해 볼 예정이다. 

나처럼 블로그 강의의 기본부터 해서 심화까지 야무지게 챙겨 듣고 싶은 사람, 

블로그를 조금 운영해 봤지만 막상 수익화는 잘 안되어서 고민이 많은 사람은 이 블로그면서 마케팅인 진케팅 강의를 정말 솔직하게 강력 추천한다. 

9만 원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 

나처럼 파워블로그 강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진케팅 강의 링크를 남겨 놓는다. 

 

* 참고

내가 들은 파워블로그 마케팅 강의 추천 :

현재 프로모션으로 9만원에 듣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