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너무 귀엽잖아♥
(feat.21개월 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이 도착했다.
혹시나 조악할까봐 걱정했는데 실물을 받아보니 그런 걱정은 노우!
짜잔-
반딱반딱 아주 귀엽게 생겼다.
불이 안켜졌을때는 플라스틱 느낌이 나서 고급스럽거나 하지는 않다.
특히 사진으로 담으면 어쩐지 조금 허접하지 않을까 싶게 생겼음.
하지만!!!
불을 키면 아주 반짝반짝 너무 사랑스럽게 이쁘다.
아기낳고 주욱 수유등 써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 무드등도 추가!
아기 있는 집에는 이런 재미가 필요한 것같다.
덩달아 나도 이 날 피카츄 바라보며 불멍 무드등에 취함~ ㅎㅎ
이쁜 피카츄 무드등이 도착했다며 내가 택배를 뜯자마자
달려나오는 우리 아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품 사진 한 번 찍으렸는데 결국 맨 처음 사진 외로는 다 실패.
너무 좋아하면서 이리 들고가고 저리 들고 다니고~
엄마 사진 찍게 잠깐만 기다려 달랬더니...
아니 왜 눈은 희번뜩 뜨는거야 ㅎㅎㅎㅎㅎㅎㅎ
아주 잠시 기다려준 덕분에 찍어본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케이스까지 풀샷! (배경은 우리 아가 ㅎㅎ)
뭐... 제품도 내 마음에 들지만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 우리 아가를 보니 사준 내가 뿌듯하다.
이거 아기 있는 집에 뭐 사갈까 고민하는 사람들 있다면 강력 추천이다.
인테리어로도 예쁘고 아이도 진짜 좋아한다.
밤에 더 빛나는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역할놀이 좋아하는 아기에게 특히 좋은데?
밤이 되어 더욱 반짝이고 있는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발을 톡톡 치면 불이 3단계로 켜지는데 아이도 이걸 알고 잘 키고 끈다. (참고로 21개월)
밤에 이거 키고 아이랑 노는데 진짜 귀여워 쓰러지는줄....
역할놀이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가
아가에게는 불멍 무드등은 아닌듯.
이거 하나 가지고 어찌나 잘 노는지~
피카츄에게 "너는 토끼야?"하더니 귀를 잡아 당기기도 하고
발바닥도 톡톡 치며 불도 껐다 켜보고
제일 귀여웠던건.....
자기가 좋아하는 유산균 먹여준다고 거실에서
유산균통 꺼내 들고와서는 계속 먹여주는 놀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카츄야~ 이거 유산균이야.
하루에 두개만 먹는거야~~~~"
내가 늘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걸 보니 웃기기도 하고 말을 조심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ㅎㅎ
유산균 하필 새거 가져와서는 뜯어보려는데 잘 안되니 낑낑-
노란 조명 속의 우리 아가 뽀얗고 토실토실하고 너무 귀엽다 : )
내가 몰~래 뜯어놓은 통에서 유산균 꺼내는데
세상 진지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
피카츄에게 유산균을 주는 진지한 21개월 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라 담기지는 않았지만 종알종알 끊이지 않는 말~
피카츄야~~ 이거 유산균이야~ 맛있어~~
ㅋㅋㅋㅋ
이번에는 이불 위에 놓고 대화 시도
피카츄 앉은 뒤로 사자가 그려진 베게가 있는데 피카츄에게 사자가 있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걱정말라고 내가 있다 하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참고로 어른 불멍 무드등으로도 이게 참 제격인게 그냥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다.
나도 어제 아기가 노는거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데 어쩐지 잠이 쏟아지면서 편하고 좋았음~
어제는 조금 일찍 방 불을 끄고 피카츄랑 놀다 잤다.
한참 어둠속에서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이랑 놀고 나니 좀 피곤해졌나보다.
마지막에는 스스로 뒹굴뒹굴 거리다가 피카츄 자리에 놓고 누워서 잠이 들었다.
아이들 수면등 귀여운거로 인테리어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것 찾는 분들이나,
아기 있는 집에 선물로 뭐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정말 딱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원대...
엄청 튼튼하고 이런건 아직 얼마 안써본거라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AA건전지 3개로 불 잘켜지고 꺼지고, 피카츄도 너무 귀엽고 아주 만족스럽다.
가격도 부담없어서 아이 장난감 산다 생각하고 하나 사도 좋은듯!
불멍 무드등 찾는 분들 중에 옛 추억 소환하실 분들도 사면 기분 전환될 제품이라 추천해본다.
만원대 구매 가능한 가성비갑!
레토 포켓몬 피카츄 LED 무드등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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