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아웃도어 브랜드 (columbia sportswear company)
본사 방문 후기 & 2018년 2분기 매출 현황
최근 콜럼비아 본사를 방문하면서 콜럼비아 아웃도어 회사 판매가 지속적으로 잘되고 있고, 이를 더욱 성장시키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콜럼비아 2018년 2분기 매출 관련 레포트가 떴길래 간단히 정리해보려합니다.
참고로 최근 방문한 콜럼비아 스포츠웨어 컴퍼니 (columbia sportswear company) 포틀랜드 본사 사진입니다. 한국 회사의 빽빽함이 아닌 포틀랜드의 자유로움과 아웃도어 장비를 자주 입고 즐길 수 밖에 없는 자연의 평화로움이 한껏 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 건물 외로도 여러개의 건물들이 있었구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가스차 충전하는 곳이 있다는것
- 저 멀리 보이는 왼쪽 부분이 가스차 충전기입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내부에도 나무같은 것이 인테리어로 많이 있었는데
큰 통나무등을 활용한 모습등이 멋지다 생각되었습니다.
회사 내에서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품같은 것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일상에서도 실천하려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핸드볼을 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보였습니다.
한국 회사 중 업무중에 이렇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직원 복지들이 앞으로 정리할 콜럼비아 매출 증대와도 연관이 있다 생각합니다.
콜럼비아 본사는 포틀랜드 느낌만큼 평화롭고 위처럼 멋지고 여유로워 보였는데요
2분기 콜럼비아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액과 현황은 현재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타 브랜드들의 고전과는 다르게 매우 잘되고 있다! ' 입니다.
콜럼비아는 순이익이 $11.3 million이고 순 이익이 4억 4116만달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합니다. 이는 전문 분석가들의 순수익 예상치를 3600만달러나 넘어선 주목할만한 성장입니다.
미팅때 팀 보일 사장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최근 콜럼비아는 미국 전역에서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합니다. 기사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기대 이상의 2분기와 기록적인 상반기 실적을 보이고있다. 전체 브랜드중에 콜럼비아 브랜드 성장이 메인으로 매출을 이끌고 있고 회사 상반기 매출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유럽 직접 사업에 대한 성장 뿐 아니라 SOREL의 2018년 봄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좋았고 프라나와 SOREL의 강력한 상반기 실적에 만족한다. 상반기 실적이 강세를 보여 2018년 전체 재무 전망을 높이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2018년 하반기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광범위한 수입 증가, 수요 창출 지출 증가, 지속적인 투자 등을 포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내용의 인터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지속적이고 든든한 성장의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회사는 7억 7750만 달러의 현금 및 단기 투자를 제공하며 장기 부채는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강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콜럼비아는 현재 다음과 같은 4가지 전략적 우선 순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4가지 전략적인 우선 순위 투자입니다.
1)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성장 촉진 - 증가되고 집중된 수요가 있는 부분에 투자를 통해
2) 모든 채널 및 전지역 소비자 경험과 디지털 기능 개선
3) 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간 직접 운영 확장 및 개선
4) 당사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직원에 투자하고 조직 최적화
콜럼비아 매출 성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4가지로 정리해봅니다.
1) 소비자 직접 소비 direct-to-consumer (“DTC”) 증가와 10대 판매가 증가하며 미국 순 매출이 18% 증가. 동기 122개의 매장 대비 현재 134개 미국 소매점 운영중 (2018년 6월 30일)
2)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Latin America Asia Pacific (“LAAP”) 순 매출이 새로운 수익 회계 기준 효과를 포함해 27% 증가함 (현재까지 약 22%정도씩 성장하고 있었음) LAAP 유통업체인 중국 및 일본의 성장에 따라 증가했고 한국에서의 하락세는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음
3) 유럽 중동 킻 아프리카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EMEA”) 순 매출은 EMEA 유통업체의 20% 증가과 유럽의 20%낮은 성장에 힘입어 현재 26% 증가했음. ( 평소 21%정도 성장중이었음)
4) 브랜드별 매출 현황
- 콜럼비아 브랜드 매출은 동기대비 22% 증가한 4억 1480만 달러
- SOREL 브랜드 매출은 90% 증가한 114만달러
- PRANA 프라나 브랜드 순 매출은 9% 증가한 3810만달러
소매 업자들과 의류 제조업자들이 지난 10여년간 겪은 불경기를 생각하면 이러한 성과는 주목할만합니다. 산업계 전반의 부진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실적을 현재 올리고 있는 콜롬비아는 PFG 신발을 사용한 것 뿐 아니라 옴니드 썬 디플렉터 냉각 기술과 같은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지난 12월 온라인에서 몇 분 안에 매진된 스타워즈 브랜드 의류같은 것들도 수요가 매우 높았기에 주목할만합니다. 영업 마진은 6.3%로 전년 대비 거의 두배 증가한 콜럼비아, 앞으로도 콜럼비아 브랜드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사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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