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오픈 1일차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에서 저자인 김민식 PD님은 블로그를 예찬한다.
블로그를하면 구글에서 월급도 받고,
자신이 좋아하는것들을 정리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생기는데
왜 안하느냐고 저자는 오히려 반문한다.
흠-
그러게..
돌아보면 나도 대학때부터 블로그를 멋지게 해보고싶었다.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도하고,
내 것들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정리하고,
가끔은 잘한것 자랑(?)도 마음껏 하고 싶었는데-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오히려 선뜻 시작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조금 시작해본 블로그도 있었는데
정작 보여줄것도 없는것같고 허접한 내 모습에 실망하고 접고...
계속해서 고민고민만을 거듭했는데
일단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야심차게!! 만들어보았다.
블로그 운영을 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시작했는지 궁금한데,
그 성공한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 잘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블로그 관찰기' 카테고리는 내 매일의 블로그를 관찰하며
내가 어떤 생각으로 매일 블로그를 하고 있는지를 적어보려한다.
내 아이디는 CREATOR -Z !
헷 내 아이디 너무 맘에 든다.
무언가 만들고, 창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인데
이런 내 취미가 참 하나를 전문으로 하기보다는 다양하고 잡스럽다. (?)
블로그로는 하나의 주제를 파고들며 전문가가 되면 좋겠다.. 생각해보는데
내 성향상 아마 다양한 것들에 계속해서 관심갖고 만들어보고 할 것같다.
그래서 크리에이터-제트로 아이디를 정했다.
그리고 정말 의미있고 멋지게 로고랑 컨셉을 다 만들어보자! 생각했으나
항상 마음이 무거우면 시작이 어렵다.
블로그는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할 생각이라 10분 내로 떠오르는 컨텐츠로 로고를 디자인해보았다.
- 다양한 색이 알록달록하고 화려하게 진행되는 속 크리에이터 - z의 모습
- 크리에이터 'Z'이기에 Z를 잘 보이게 해주고 그 안을 화려한 캐모플라쥬(CAMO)를 넣어 알록달록하게 디자인
최종으론 이 두가지 디자인 선택!
Z만 있으면 좀 심심해보이고 얼굴만 있으면 내용이 없는거같아서
Z안으로 무표정하지만 다양한 생각들이 많은 내 모습을 넣어 만들어보았다.
팔을 뻗어 확장되어가는 느낌도 들고~
내가 만들었지만 단순한데 귀엽네 크크
멀리서 보거나 블로그를 딱! 들어왔을때도 기분좋게 볼 수 있도록 즐거운 칼라구성은 덤 :)
카테고리는 일단 이렇게 만들어보았는데 아마 이건 진행하며 없앨건 없애고,
늘릴건 늘려서 많이 바뀔것 같다. 벌써 글 쓰는 지금도 약간의 수정을 한 카테고리 ㅎㅎ
이렇게 시작한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100일정도 지나고는 어떤 카테고리 모습일지 한번 변화를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매일의 가벼운 일상,일기로 나의 기록을 남기고,
내가 좋아하는 공부와 이를 통해 성장하는 그 과정 자체를 컨텐츠로 만들고,
세상을 향한 내 꿈들을 펼쳐볼 수 있도록 하는게 지금의 생각이다.
앞으로 내 블로그에 어떤 내용들이 채워질지 나도 궁금하다.
전에 어떤 분이 매주 책 리뷰를 올리기위해 책을 매주 읽게되었고
그러면서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한 강의가 기억난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되기를 기대해본다.
매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차근차근 즐겁게 해봐야지! :)
--------------------------------------------------------------------
* 흠- 마지막을 마무리하기가 어째 썰렁하다~
내일은 글 마지막에 넣을 인사 문구같은것을 디자인해 보아야겠다.
'소중한 하루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13(금) 완소 동생의 드레스투어 (0) | 2018.07.13 |
---|---|
티스토리 블로그 3일차 - (책) '블로그 투잡됩니다 ' 블로그 입문자들에 추천 (0) | 2018.07.12 |
07.12(목)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0) | 2018.07.12 |
07.11 (수) 그림일기 (0) | 2018.07.12 |
티스토리 블로그 2일차- 아직 낯설은 티스토리 블로그 & 참고하고 있는 블로그 책들 (0) | 201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