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장애인 예술품 수집 보관소인 NDACA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심미적인 관점 외로 예술이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가는 모습을 볼때 가장 마음이 뜨거워지고 감동을 느낍니다. 이런 점에서 국립 장애인 예술품 수집 보관소가 더 궁금해지고, 그들이 가는 방향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장애 예술 운동과 관련해서 Design week 와 프로젝트 책임자 David Hevey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보려합니다.
(인터뷰 본문은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NDACA는 어떤 곳인가요?
NDACA는 1980년대에 장애인들의 작품을 보관하고 기록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회화, 조각, 영상, 제품, 그래픽 디자인등의 작업들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시작된 Disability Arts Movement - 장애 예술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은 이런 여러가지 자료들이 디지털화되어 보관되고 있습니다. 2019년 영국 버킹엄 대학 (Buckinghamshire New University) 에 자료들은 보관될 예정입니다.
NDACA 프로젝트 책임자는 David Hevey로 그는 14살때부터 간질을 앓아왔다고합니다. 영국 장애앤들의 권리 증진에 도움을 준 정치적인 예술 운동에 대해 얘기하며 그는 장애인 예술가로서 자신의 작품과 예술 산업들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합니다.
* NDACA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DH :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포용과 인식을 계속해 개선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 기록 보관소가 모든 문화에 대한 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언제 처음으로 장애인 예술 운동을 알게 되었나요?
DH: 이 운동은 1980년대동안 장애인들에 대한 자선적인 표현을 바꾸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활동하는 동시에 상황이 바뀌는 것이 현실화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장애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다루기 위해 BBC와 ITV로 대규모 포스터 캠페인을 벌였고 계속해서 BBC에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방영되었을때 5백만명의 시청자를 얻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애인들이 자신들이 직면한 이런 어려움과 장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청중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이 운동은 '아웃사이더 아트'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 왜 이 운동이 이렇게 효과적이었나요?
DH: The Disabled Arts Movement는 성공으로 이끄는 3가지 주요 요인이 있었습니다. 다르게 보이기 원하는 사람의 철학, 시민으로의 정치적인 권리, 경제적인 요구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잃을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정석의 방식을 몰랐기에 위트와 재미를 캠페인에 섞어 문화를 바꾸려했습니다. 예를들어 "Piss on Pity" 슬로건 티셔츠는 장애인 후원에 반대하는 것에 반대하는 곳에 사용되었습니다.
* 이 아카이브의 스타일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DH: 저는 모든 디자인이 깨끗하고 시원하고 새로워야한다 생각합니다. 장애인 예술 운동은 변화에 영감을 주고 변화를 반영하기를 원합니다.
* 디자인 관점에서볼 때 아카이브에 있는 어떤 작업이 대표적일까요?
DH: 여러 작업들이 있지만 즉각적으로 떠오르는것은 Steve Cribb의 'Going out'입니다. 1991년에 애플맥이 나왔을 초기에 만들어진 작업이죠. 흥미로운 점은 사회적인 관점을 뒤집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장애인이라하면 시대에 뒤떨어져있다 생각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그들은 기술들을 빨리 채택합니다. 장애인 예술가들은 기술을 가지고 노는것을 이끌어 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Tony Heaton은 디자인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작품들을 만듭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Great Britain from a Wheelchair" 입니다. 이 작업은 유머가 섞여있으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작업되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은 1990년대 Edinburgh Fringe Festival Disabled Cabaret를 위한 빈민가 포스터입니다. Barbara Lisicki같은 사람들은 이 운동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상황에 대해 웃음으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제 삶은 바뀌었습니다.
* 당신의 작업들은 어떤가요?
DH: 사람들은 Adam Reynolds라는 장애인 예술가의 초상을 그린 제 초상화에 대해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발합니다. 이 작업은 장애인들이 참아야했던 연민의 자세를 패러디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피해자 입장을 취했고 이것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카메라를 든 사회 복지사가 아니라 예술가라고 말합니다.
* 장애인 예술가들이 오늘날의 창의적인 산업에 얼마나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나요?
DH: 그 수치는 여전히 매우 낮습니다. 예술 위원회는 그 수치를 올해에 시행된 보고서에서 4%로 제시했어요. 전 분야 장애인 예술가들은 여전히 사회와 예술에 대해 극심하게 과소 평가되고 있지만 창조적인 산업들은 개방적이고 좀 더 포괄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록 보관소는 장애인 창의력과 장애인 예술 운동 모두의 예술적 우수성을 반영합니다. 그것이 더 많은 장애인 행동에 힘을 실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얼마나 우리는 더 가야할까요?
DH: 장애인 사회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엄청난 자금 삭감, 트럼프 같은 인물들과 여러 어려움 앞에서 다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대한 사회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고, 우리는 고용 기회를 개방하기 위해 회사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에 기록 보관소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DH: 제 생각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장벽에 직면한 사람들은 학생에서부터 창의적 지도자까지 모든 수준의 토론에 참여해야 합니다. 핵심 질문은 "어떻게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는 창의성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할 수 있을까?"입니다. 또한 장벽을 제거하려는 디자인 기회를 둘러싼 수상, 경쟁 및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를 장려해야 합니다.
NDACA는디지털 기록 보관소와 2019년에 설립될 BuckinghamshireNewUniversity에서 열릴 새로운 물리적 공간을 포함한 100만파운드 대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Heritage Lottery Fund, Arts Council England and Joseph Rowntree Foundation 등의 단체에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NDAC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제 자체도 이런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전하며 더 알게되어 좋았고,
단 한명이라도 제 블로그의 이 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인 운동과 노력, 연관해서 미술과 사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되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할때는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제가 보는 기사들, 관심이 가는 이야기들을 정리해나가다보니 제 스스로도 정리가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보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은데, 직접 나가서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블로그와 번역 등의 제 작은 재능을 살려서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의미있는 뉴스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creator- z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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