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적발표일은 언제일까 (1/2/3/4분기 기업 실적발표일)

코스피는 2600밑으로, 코스닥은 800대로 내려갔다. 

코스피 4000을 간다하고 코스닥은 1000스탁이라며 흥분했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투자했던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 하는 시장이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고들 한다.

지금부터 슬슬 주식을 모아가라는데, 그러게....

내가 지금을 미리 알았으면 지금 샀지 왜 그때샀을까?

인간은 늘 실수를 하고, 안타깝게도 

그 실수를 반복한다.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암튼 다시 돌아가서! 

기업의 저평가를 따지는 기준으로 실적은 큰 요소다. 

작년에 이어 큰 폭으로 영업 이익등이 성장하는데 주가가 늘 반대로 갈 수는 없다. 

기업의 성장, 실적, 기대치 등이 반영된 것이 주가이기에 매 분기 실적 시즌은 늘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어닝서프라이등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들도 생긴다. 

 

자, 그럼 분기별 기업 실적 발표일은 어떻게 될까?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법적으로 분기 종료일부터 45일 이내 공시를 기본으로 하고, 15일 정도의 유예 기간이 있다.

유예 기간동안 오류 사항이 있으면 기간 내에 정정해야 한다.

분기 및 반기별사업보고서는 분기나 반기가 끝나고 45일∼60일 정도 지나면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시 되는 것이다. 

단, 4Q는 정리할 실적이 많기에 예외로 분기일 마지막 날부터 90일 이내로 발표한다.

이 사항은 금융 관계법으로 정해진 법규이고 이를 어길 때는 상장 폐지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 현재 IFRS 적용기업들은 법적 준수 기간 보다 2주의 유예를 더 주고 있음)

[기업 분기별 실적 발표일]

1Q의 실적: 1월 1일 ~ 3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5월 15일 까지

2Q의 실적: 4월 1일 ~ 6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8월 15일 까지

3Q의 실적: 7월 1일 ~ 9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11월 15일 까지

4Q의 실적: 10월 1일 ~ 12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90일 후인 후년 3월 30일 까지

* 상반기 : 1~6월 / 하반기 : 7~12월

코스피/ 코스닥이 지금 계속 내려가는 중에, 이제 5월 중순이라 1분기 실적 발표일들이 나올 때가 되었다.

실적 발표 뉴스들은 기업들에 반등할 수 있는 힘을 줄까 아니면 주가에는 큰 변화가 없을까?

확실한건 실적 발표 한번으로 주가가 바뀌기는 어려워도, 계속되는 실적 상승이 있고 성장 모멘텀이 있는 기업들은 언제라도 반드시 주가가 그 가치에 따른다는 것이다.

특히나 지금 리오프닝 주 같은 경우는, 많이 오른 주식들도 있지만 아직 시장의 주목을 덜 받고 있는 것들도 많단다. 

이런 주식들이 1분기, 2분기, 3분기... 계속 이어가며 작년 대비 엄청난 수익을 보여주고,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뉴스에도 자주 언급된다면 결국 주가는 자기 자리를 찾아가겠지!?

 

 

자....

 

내 주식들아~ 

주린이 주제에 많은 돈을 투자한 나님아~ 

실적을 기다리며 이 지루한 시간들을 잘 버텨보자~ 

무리한 투자만 아니라면 내가 생각한 기업의 가치에 언젠간 도달할 것으로 믿어 본다.

존버는 승리할....까? 승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