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리뷰 (스포없음) - 한국 창작 뮤지컬의 수준. 어디까지 왔을까? 주말에 뮤지컬 웃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제목이 낯선 뮤지컬이었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보는 뮤지컬이어서 사전 정보가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 '웃는 남자'를 검색하자 공식 웹사이트가 나왔습니다. 거기에서 간단한 내용과 느낌만 확인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같이 보는 남편 역시 사전 정보가 많지 않아 저에게 물었습니다. " 웃는 남자면 ... 전에 장동건 나온 그 드라마랑 같은건가?? " 저도 잘 몰라 검색해보니 장동건이 나온 드라마는 '우는 남자'더라구요.ㅎㅎ 뮤지컬 내용에 대한 기대보다는 오랜만에 남편과 밖에서 데이트한다는 즐거움과 , 공연장에서의 막이 오르기 기다리는 기대와 설렘이 마냥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