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금 주 5일이 지나고 하루라는 깨끗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다. 오늘은 이전부터 관심있었던 강의 2개가 있는 날이었고, 오랜 친구들과의 모임도 있고 참 바쁜 하루였다. 집에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려고 보니 참 알차게 잘보냈구나- 싶다. 아침~점심 사이, 새벽에 강의 듣고와서 뜨는 시간에 좀 더 집중해서 할 일을 했더라면 완전 꽉찬 시간이었을텐데 그때 빈둥빈둥 오빠랑 장난치고 놀고 ~ 그래도 주말에는 또 그런 여유도 필요하니깐! :) 오늘 했던 일들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하면 1. 새벽에 독서모임 나비에 참여 새벽 6시50분부터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고 최근 토요일은 늘 9시정도 여유롭게 일어나던터라 약간 자신이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근데 귀찮기도하고 가지말까-하는 생각으로 빈둥거리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