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최소 1개는 기사를 공부, 정리해보자는 의미로 작성해보는 포스팅.
( 성취감을 위해 목표는 작게...1개는 필수고 최소 3개의 기사를 매주 정리하려 노력할 예정!)
오늘은 미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대한 간단한 내용 정리를 진행해봤다.
미 연준의 자이언트스텝 현황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내 생각과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적어 본다.
미국 중앙은행 금리 0.75% 인상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한 초강수로 28년 만에 최대 폭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인상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처음인 것이다.
지난달 22년 만 최대폭인 0.5%포인트인 빅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나 그때만해도 파월 의장은 '자이언트스텝'은 없을 것이라했다.
하지만 미국 내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자 파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 금리를 0.75% 포인트로 대폭 인상했고, 올 연말 기준금리를 3.4% 전망하며 앞으로도 인상을 예고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0.75~1.00% 수준이었으나 1.5~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자이언트스텝 뜻
최근 뉴스에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제는 거의 알겠지만... 한번 정리하고 가본다.
자이언트스텝은 75BP(0.75%P)의 높은 금리 인상을 뜻한다.
평균적으로 금리인상은 25BP(0.25%) 올리고 내리는데 (일반적인 금리 인상으로 베이비스텝이라함) 금리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여파가 크기 때문에 보통은 보수적으로 최소한으로 움직이곤 한다.
금리 인상에 대한 시사만으로도 시장이 요동치기도 해서 미 연준같은 경우는 말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편이다.
고물가로 급격하게 금리를 올려야 할때가 있어 가끔 50BP (0.5P)를 올리기도 하는데 이 역시도 큰 움직임이고 이를 빅스텝이라 하는 것도 참고!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세
파월 의장의 '자이언트스텝' 발표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오히려 올랐다.
통화 긴축은 증시에서는 악재고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초강수에도 증시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건 올랐다 하기에는 이미 시장에서는 자이언트스텝을 선반영했던거라 올랐다는 표현은 좀 애매한 것도 같다.
덧붙여 파월 의장이 기자에게 0.75% 금리를 인상하긴 했지만 이 조치가 흔한게 아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시장이 급반등 한 것이다.
연준의 공격적인 조치가 물가 안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부추겨서 증시가 오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국내 금리인상은?
미국 긴축 속도가 빨라지며 한국은행 내부에서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통위원들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했다.
하지만 속도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었다.
한은 총재님은 지난 10일 행사에서 자칫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산되고 그 피해가 크게 나타날 것을 우려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해서 5.4% 올랐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8월 (5.6%)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6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경우에는 한국 역시 고강도 긴축 정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다음달 13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빅스텝' 단행이 전망되는 것이다.
국내 증시에는 어떤 의미가 될까?
어제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되었고 신저가가 속출했다.
미국 자이언트스텝이 발표되었지만 뉴욕지수가 오른 것처럼 현재 코스피, 코스닥 역시 약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연준은 공격적인 긴축을 진행하지만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증시에는 긴축 우려가 선반영 되어 있어서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는 반등할 수 있다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7월 회의에서도 50 또는 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면서 이러한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물론 앞으로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 경기 불안 등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그간의 낙폭이 커서 단기적으로는 자이언트스텝이라 해서 피해가 더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어차피 망한 내주식....
그리하여 마지막 내 생각...
소제목처럼... 어차피 망한 내 투자...
빅스텝이니 자이언트스텝이니해도 이미 내 주식 평단은 저 꼭대기에 물려서 소폭 반등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계시다.
어차피 심각하게 물린 처지라 어떤 대응을 하기도 어렵고 물린채로 그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약 3000대였을때 몰빵을 해버려서 더이상 들어갈 현금이 없음이 정말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다.
어제 신사임당님 채널에 나온 김현준 주식 대표님 클립을 들으며 그래도 약간의 위안을 삼고 힐링을 해본다.
내가 이렇게 떨어졌음에도 손절없이 버틸 수 있는데에는 한국 증시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더 폭락하고 국가가 망한다 생각하면 절대 투자할 수 없다.
어제 김현준 대표님은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분할매수로 주식을 사모으라는 조언을 주셨다.
지금부터 매달 한달에 한번을 딱 정해서 그날은 동일 금액을 꾸준히 납입하라는 조언이었다.
예를들어 월급날 투자하겠다하면 6.25, 7.25, 8.25.....12.25날에 같은 금액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지금은 코스피 저평가 구간임이 확실하다는 말씀도 곁들였고 본인 회사도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을 앞으로 6개월간 매수로 전환해 사용 예정이라했다.
물론 전문가가 다 맞는게 아니고 판단은 결국 본인이 하는거지만 나도 의견에 매우 동의했다.
저평가 구간이라는 것은 정상인 상황이 오면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정상인 상황이 생각보다 늦게올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온다는게 포인트!
하지만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해 이번주 선반영된 낙폭은 과대하고 저평가라는 생각이 들긴해도...
앞으로 강한 금리 인상 지속은 예견되어 있고 나스닥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많다.
이번 상승이 강한 반등이라 생각할 수는 없을 것같고 그렇게 접근해서는 내가 3000선에 몰빵했던 것처럼 위험하다 싶다.
최근의 경기 불안정성,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도세를 한번 겪고 나니 투자의 비중은 일부 줄여가며 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저평가구간인거니 무조건 매달 분할매수로 접근할 예정임.
그리고 투자한다면 내 종목만 안가는 답답함이 싫어 ETF를 알아보고 코스피 ETF에 투자할 예정!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의 수익을 응원하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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