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변화->중독->관성 one thing으로 고리 끊기

14일동안 내면의 나를 만나는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한창 방황하다 새벽12시가 넘어서야 아이패드를 들고 명상을 시작했다.
내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라는데 쉽지 않고 막연하게 가끔 튀어오르는 생각들에서 단어를 잡아 그냥 끄적여봤다.

변하고 싶은 열망. 답답함. 하지만 관성에 젖어 계속 쳇바퀴를 구르는 일상. 무언가에 중독되어 사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이런 생각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것같다. 쳇바퀴를 끊고 나아가고 싶은데 오늘 읽은 one thing이라는 책이 그 해답이 될 것같은 기대감이 든다. 무수한 주변 자극 속에서 내가 정말로 하고싶고 해야할 한가지를 찾아 집중하는 것. 지금 내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다.

자신을 비난하기보다 자기에게 친절해지라는 조언을 따라 이렇게 굴레를 못벗어나는 나를 답답해 하기보다 칭찬하고 사랑해주기로 했다.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며 더 즐겁게나아가보자. 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