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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

티스토리 블로그 10-11일차 : 패션 블로거로 보다 전문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

티스토리 블로그 10-11일차 : 패션 블로거로 보다 전문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 출장 다녀오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들을 계속했고 약간의 방향성을 정했다. 1. 무엇을: 패션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2. 어떻게: 외국 사이트에서 패션 뉴스들을 정리해간다. 3. 왜: 내가 가진 패션 지식이 얕고, 국내 패션 정보들은 이미 여러블로거들이 너무나 잘하고 있다. 외국의 좋은 정보들을 공유한다면 1)영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2) 나도 외국 패션과 영어를 계속 공부하게 되고, 3) 영어를 그래도 좀 하는 내(?) 능력으로 나름의 경쟁력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즉 1석3조의 이유로 외국 사이트 내용을 정리해보자는 생각☆ 이렇게 큰 틀 하나 정해진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설렌다. 다만 단점은....

07.15 (일) 그림일기 - 캐릭터 디자인 & 앤트맨

오늘본 앤드맨. 스토리는 뻔한 감이 있었고 도시를 부수며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액션신들이 개인적인 이유를 위해 벌어지는 상황에 몰입감은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과학적인 상상력을 동원한 부분이 흥미로웠고 주인공의 계속되는 미국식 유머에 감탄했고 주인공들 크기가 커지고 작아지며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 1탄에 이어 여전히 재밌었다. 그런데 궁금한건 - 앤드맨의 디자인이다. 아니 왜 다른 마블 캐릭터들은 다 특색있고 재미있는 디자인들을 가지고 있는데 앤트맨은 눈을 감고 떠올려볼때 특별히 짠-하고 생각나는게 없는 단순하면서도 약간 꼬질꼬질한 의상을 디자인했을까? 수더분한 캐릭터 묘사라도, 추후 상품으로 나올 것을 생각하며 어떤 포인트라도 하나 주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다. '앤트맨'의 캐릭터를 여..

07.14(토) 그림일기- 알찬 토요일.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 & 관심 강의 2개 듣기

월-금 주 5일이 지나고 하루라는 깨끗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다. 오늘은 이전부터 관심있었던 강의 2개가 있는 날이었고, 오랜 친구들과의 모임도 있고 참 바쁜 하루였다. 집에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려고 보니 참 알차게 잘보냈구나- 싶다. 아침~점심 사이, 새벽에 강의 듣고와서 뜨는 시간에 좀 더 집중해서 할 일을 했더라면 완전 꽉찬 시간이었을텐데 그때 빈둥빈둥 오빠랑 장난치고 놀고 ~ 그래도 주말에는 또 그런 여유도 필요하니깐! :) 오늘 했던 일들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하면 1. 새벽에 독서모임 나비에 참여 새벽 6시50분부터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고 최근 토요일은 늘 9시정도 여유롭게 일어나던터라 약간 자신이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근데 귀찮기도하고 가지말까-하는 생각으로 빈둥거리다보니..

07.13(금) 완소 동생의 드레스투어

넘 소중한 동생의 드레스투어날. 우리 만난지 벌써 9년째! 이렇게 자연스럽고 예쁘게 결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고 보는 입장에서도 행복~ 드레스투어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나는 그림을 그리고, 옆에서 어머니는 '이렇게 다 예뻐서 본식때 어떻게 한벌만 고르냐'며 행복한 고민하시고, 데이빗(남편)은 시종일관 미소와 함께 냉정한 드레스평가를 이어갔다ㅎㅎ 내가 그린 드레스들 도비실크, 미카도 실크, 오간자- 가릴것없이 다 넘 잘어울리던 동생~ 드레스들이 정말 반짝반짝 너무 예뻤다. 입은 동생도 정말 화사하고 예쁘고~~ 참 많이 웃고 이야기하고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이건 데이빗이 그린 드레스들- 동생은 이 그림을 보며 전공자가 그린줄 알았다고 아주 칭찬칭찬 행복해했다 ㅋㅋㅋㅋㅋ 와 사랑의 힘은 정말이지.....

07.11 (수) 그림일기

07.11 (수) 그림일기 - 회사에서 신체검사를 했다. 키는 167.8로 입사초와 비슷한데, 몸무게는 어째 흠... 그래도 시력도, 청력도, 이빨도 - 다 건강해서 다행이다. 이제까지는 이런 신체검사같은 것에 특별히 이상이 없는 것이 늘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당연했던 검사들에서도 조금씩 이상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문득 마음이 이상했었다. - 오늘 우리팀 대리님, 팀장님과 컬러톤이 비슷하게 옷을 입고왔다. 이런게 바로 마켓 트랜드! 자본주의가 살길은 전쟁과 트랜드라는 구절을 오늘 책에서 보았는데 어쩐지 우리들의 새옷도 그런 영향 속에서 읽혀졌다. 그라데이션으로 서도 될만했던 우리들의 옷칼라~ - 하루를 돌아볼때, 일이 기억나지 않고 만났던 사람들, 느꼈던 감정들이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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