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희랑 가장 행복한 때 - 아침에 일어나서 서희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좋아할때. 누워있어서 얼굴이 눌려서 더 찐빵같은데 그 얼굴로 막 눈 반달되어서 웃고 있고, 내가 좀만 장난쳐도 꺄르르 꺄르르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다. - 자기 전에 서희랑 노래 부르고 장난치며 놀 때. 일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편한 상태여서인지 웃음도 더 많고 애교도 더 많아지는 서희. '엄마 사랑해~~'를 많이 해주고, 이 다음에는 꼭 '이불 사랑해~~~'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부드럽다. 이불 사랑해~~'하며 계속 안고 부비적 거린다. - 읽어주는 책에 서희가 격한 반응을 하며 열심히 탐색할 때 어제는 '케챱기차'라는 책을 읽어줬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케찹기차 사랑해~'하며 케챱 찍어 먹는 모습을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