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단계여서 격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이번주는 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월,화는 재택이었고 수,목은 회사에 있다. 코로나로 바뀐 사회 전반의 침침한 분위기는 아쉽지만 재택으로 여유로워진 내 시간... 얼마나 감사한지!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이렇게 재택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가 변화해서 시간 확보가 되면 좋겠다. 오늘은 7시에 서희랑 비슷하게 일어났다. 서희는 어린이집 다니기 전만해도 6시정도면 번쩍 눈을 떴었는데 확실히 사회생활(?)이 피곤하긴 한가보다. 7시에도 뒹굴거리면서 천~천히 일어난다. 일어나면 늘 "엄~마!"부르고 "아~빠"부르는데 아빠가 실제로 있으면 너무 흥미로워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아빠는 늘 피곤함에 아침에는 뻗어있음 ㅋㅋ 7시부터 샤워하고 7시반에 도우미 선생님 오셔서 같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