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공모주 청약 할지 말지를 카톡으로 전해주고 있는데 늘 하다보니 번거롭기도 하고 가볍게 정리해서 블로그를 공유해주면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 재테크 초보정도의 엄마인데 그래도 공모주는 필승으로 항상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직접 분석하는 능력은 없지만 구독하는 재테크 고수분들의 글에서 눈치껏 판단해서 매수, 매도를 하는 정도지만 이정도도 공모주에서는 큰 무리 없이 수익이 나네요. 다만 대부분의 재테크 블로그분들이 평소는 비슷한 의견을 내시는데 가끔은 전혀 다른 의견이 나오기도 해서 이럴때는 개인 판단이 일부 들어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또 여러 블로그, 유튜브를 봐야해서 시간이 드는 것도 있구요.
제가 구독하는 공모주 블로그 채널은 5개가 넘는데요. 제가 여기서 눈치껏 청약하면 되겠구나~ 하고 지인들에게 공유하는 것들을 블로그에도 한번 가볍게 정리해 보려해요.
즉, 5개 이상의 재테크 전문 블로그들의 공모주 분석을 보고 청약 할만한 것들은 정리해서 올려보겠다는 소리! 여러개 블로그, 유튜브 보고 내린 결정을 참조하실 분은? 구독 눌러주시면 됩니다 헷
그럼 오늘 청약이 마감되는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부터 시작해봅니다.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기본 정보
오늘의 공모주는 알비더블유!
| 알비더블유 |
|
| 기관 경쟁률 | 1720대 1 |
| 청약 일정 | 11.11~12 |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수수료 2,000원/ 등급에 따라 무료) |
| 확정 공모가 | 21,400원 |
| 최소 청약 가능 수량 | 10주 (증거금: 107,000원) |
| 최고 청약 가능 수량 | 18,500주 |
| 총 공모 주식수 | 1,253,000주 (개인투자자물량- 313,250주) |
| 환불일 | 11월 16일 화요일 |
| 상장일 | 11월 22일 월요일 |
| 예상 균등 배정 주식수 | 0~1주 |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장점
-연예기획사 주가 고공행진 중
최근 하이브, 에스엠, JYP,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 기획사들의 주가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알비더블유의 공모가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은 24배 수준으로 현재 상장된 다른 연예기획사보다 저평가된 가격입니다. (지난달 7일 기준으로 에스엠 PER은 32.7배, JYP Ent.는 42.8배, SBS콘텐츠허브는 27.3배) SBS콘텐츠허브가 비교 대상기업으로 들어가면서 다른 연예기획사보다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고 비교 대상에서 제외된 하이브 146.0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30.2배, 큐브엔터 55.0배 등이 있습니다.
- 최근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오름세
현재 시점 주가 기준 알비더블유 공모가를다시 산정한다면 공모가보다 약 2~30%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엔터주는 현재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이후부터 하이브(29.9%), 에스엠(18.2%), JYP Ent.(27.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3%) 등 대형 연예기획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12월부터 국내에서도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해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요.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단점
- 간판 스타인 여성 4인조 그룹 마마무 활동 지속 여부 불분명 ( 전속 계약은 지난 6월 만료 )
아티스트 별 매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알비더블유는 마마무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여성 4인조 그룹 마마무가 지난 2020년 전체 회사 실적의 약 54%를 책임졌어요. 올 상반기 아티스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마마무가 36.5%로 압도적, 원어스(12.1%), 오마이걸(10.3%), 온앤오프(6.2%), 퍼플키스(1.8%), B1A4(1.5%), 원위(1.4%) 등이 뒤를 잇고 있네요. 하지만 마마무의 전속 계약은 이미 지난 6월 만료되었고 이후 멤버 4인 가운데 화사는 2023년 6월, 솔라와 문별은 2024년 6월까지 재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휘인은 알비더블유가 아닌 다른 회사와 계약했어요! 2023년 12월 말까지는 마마무 이름으로 2장의 앨범을 더 내고 단독 콘서트에 제한 없이 출연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2024년 부터는 마마무 완전체 활동을 보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리스크입니다.
- 구주 매출 물량이 적지 않은 부담
IPO 공모주 125만 3000주 중 37.5%인 47만주는 구주 매출입니다. 상장 조달 자금인 234억원 중 100억원 가량이 기존 투자자들에게로 들어갑니다.
- 상장 자금 사용처에 대한 논란
알비더블유는 상장 자금으로 신사옥을 지을 계획입니다. 알비더블유는 12월 80억원에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대지면적 110평 규모 상가 건물을 인수했습니다. 이 상가 건물을 허물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 규모 신사옥을 짓는데 67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미래를 위한 M&A에는 60억원만이 투입됩니다.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에 대한
재테크하는 엄마Z의 생각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내 손에 없으면 무용지물, 그림의 떡이겠죠?
알비더블유같은 경우는 현재 공모가가 저렴하게 나왔고 앞으로 성장가치가 있는 고부가 산업이라 기관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하는 엄마Z는 현재 현금이 묶여서 균등만 들어갈 예정인데 균등은 0~1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거의 50% 확률로 못받을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무리 좋아봐야 뭐하나....
글을 쓰다 현타가 오는 시점입니다 ㅠㅠ
그래도 저, 남편, 저희 아기 계좌 3개하면 1주는 받을 수 있겠죠?
여러분들도 좋은 기업은 균등으로 부담없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알비더블유 청약하러갑니다.
슝~
*앞으로 재테크하는 엄마Z가 이 공모주 종목 청약할지 안할지 궁금하시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자주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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