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포츠 3대 브랜드였으나 나이키 아디다스와는 현재 현격한 차이가 나는 푸마.(PUMA)
푸마의 현재 판매 현황은 어떨까?
간단히 답하면, 최근 이전보다 트랜디한 브랜드로 기사화되고 있고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이미지 재고에 성공!
그러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다양한 콜라보 현황들)
관련한 기사를 한번 정리해보자.
독일의 라이벌 아디다스와 시장의 리더 나이키에는 여전히 뒤쳐지지만 푸마는 최근 몇년간 최고의 축구 팀을 후원하고 리한나같은 유명 인사들과 제휴하여 점점 나아지고 있다. 푸마의 2분기 매출은 15억 유로로 1분기에는 신발 매출로 인해 21퍼센트 증가했으나 2분기에는 15퍼센트 증가했다.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수익 전망이 다시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푸마는 현재 3억 1000만유로에서 3억 3000만유로(약 3억 3100만달러)사이의 영업 이익을 남겼다. 12-14%를 예상했는데 약간 낮은 10%에서 12%사이인 것이다.
성장폭은 둔화되었지만 그래도 전 지역 8%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자와 세금 이전 소득인 EBIT는 작년보다 30% 증가했다. 푸마는 주요 성장 동력인 신발과 함께 모든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비록 유로화가 강세였지만 의류와 악세사리 역시 2자릿수로 증가했다.
최고 경영자인 Bjorn Gulden은 축구 월드컵은 푸마에게는 좋은 행사였고 AC밀란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후원 클럽들을 위한 새 셔츠의 출시는 좋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푸마 유니폼을 입은 국가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부진했지만 프랑스의ntoineGriedmann과 벨기에의 RomeluLukakuu는 토너먼트에서 두번째, 세번째 골을 넣었다. 또한 새로운 농구 제품의 출시와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은 소매 업자들과 농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다.
푸마는 지난달 랩 분야의 거물인 제이 지가 푸마 농구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될것이라 발표했다. 이는 리한나와 셀레나 고메즈 같은 스타들처럼 북미 마켓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나이키는 아디다스와 푸마가 계속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4분기 수익과 수익 예상치를 깨고 새로운 출시와 고객 간 직접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1년 만에 처음으로 북미 지역의 하락세를 역전시켰다.
이렇게 푸마의 성장을 견인한 것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크게 정리해보면
1) 리한나를 내세운 FENTY X PUMA 라인의 성공
2) RETRO TREND와 맞물려 PUMA 브랜드 재고
3) 리한나 성공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진행
4) 최근 농구 등에도 서포트를 진행하며 폭넓은 스포츠 관련 프로젝트 진행
등을 꼽을 수 있겠다.
몇년전 아디다스 브랜드가 많이 약해져서 걱정했는데 지금 훨훨 날고 있듯이,
푸마 역시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낮아지긴했지만 최근 이렇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나이키, 아디다스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 트랜디한 마켓에서 푸마 뉴스가 들려오기도한다.
푸마가 지금처럼 연예인 콜라보를 비롯해서 셀레브리티 관련 디자인을 잘 뽑아내고
다이아몬드 서플라이와의 콜라보 등 트랜디한 브랜드들과 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해가며
트랜디한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미지를 굳혀간다면 당분간은 매출 증대할 일만 남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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