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시애틀을 돌아다니다 한 샵을 만났는데 굉장히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이너샵이었다.
sandylew라는 매장.
운영이 끝난 늦은 시간이었어서 밖에서만 구경하는데 내 시선을 잡은 패션 영감을 주는 재밌는 아이디어
타투 그래픽이 있는 스타킹!
최근 타투 트랜드를 보며 나같은 경우는 생각이 많다. 남들과 달라보이고싶은 생각이라면 점점 많아지는 타투한 사람들에 별 차별은 없어보이고, 몸에 그림을 그리고싶은거라면 나중에 바꾸고 싶진 않을지. 또 나같은 성격은 쉽게 지겨워지는 부분도 있는데 한 그림을 매년 몸에 그리고다니는게 지겹진 않을지. 문득 지져분하게 느껴지진 않는지 등등.
궁금하면서도 무서우면서도 낯설면서도 지겨워질까 걱정도 되는 등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타투인데, 이렇게 스타킹을 통해 패션으로 다양한 타투를 한다면 어떨까?
패션의 변하는 재미로 타투를 승화시켜서 타투를 즐기면서도 몸에 해롭거나 고통스럽지 않을수 있도록하는 아이디어가 되지않을까. 또 다양한 타투 이미지를 즐겨볼수도있겠다.
낯선 아이디어지만 제법 재미있고 의미있는 패션 디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여행하며 만난 재미있는 아이디어 :)
반응형
LIST
'리뷰좀하는 엄마Z > 문화 |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마(puma), 지금 판매 현황은 어떨까? (0) | 2018.07.30 |
---|---|
뮤지컬 웃는 남자 후기 (스포없음) - 한국 창작 뮤지컬의 수준. 어디까지 왔을까? (0) | 2018.07.30 |
패션 트랜드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0) | 2018.07.29 |
일러스트레이션 영감 - 자수 일러스트 그룹 Maricor and Maricar Manalo (0) | 2018.07.29 |
2018년 즐겨찾기하면 좋은 다양한 외국 디자인 블로그 50개 모음 - 디자이너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는 사이트들 (0) | 2018.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