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가 알려준 프랜치캣 브랜드.
여자아이 엄마가 되기 전에는 화려한 비즈와 핑크 핑크 한 생감, 고양이 그래픽이 좀 촌스러워 보였다.
그런데 지금?
내 아이가 입으면 이거 다 왜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가 아가스러우면서 이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로남불 끝판왕이다. ㅋㅋ
프랜치캣 브랜드는 언뜻 이미지만 봐서는 약간 시장표?같은 부분이 있다.
고양이가 그려져 있고 비즈로 장식이 되어 있는 옷같은 경우, 사진만으로 보면 좀 촌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이게 사진보다는 그래도 실제로 보면 인기있는 이유를 좀 더 알 수 있는데, 디테일이 정교하고 소재가 참 좋다!
사진만 보면 유치 찬란이어도 실제 보면 고급져서 유치하단 생각보다 반짝반짝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아이들 옷 약간 유치하면서도 귀엽게 입히고 싶을 때 옷들을 찾으면 유치한 만큼 퀄리티도 떨어지는 게 대부분인데 프랜치캣은 하나하나 디테일들에 정성이 보인다.
내 스타일이 참 아니긴 했는데... 가격이 꽤 나가고 백화점에서는 고급 라인으로 인기가 많다.
예쁜데 비싸고 공주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보니 사이즈가 없으면 못 사는 경우도 있다는 거~
암튼!
이런 프랜치캣 브랜드 제품, 좀 마음에 들어서 사려하면 원피스 하나당 정가가 10만원을 훌쩍 넘는다.
내가 이쁘고 말고 판단할게 아니라 내 지갑이 살 수 있나 없나를 먼저 따져 보는 것도 구매 팁...
이렇게 고급미 뿜 뿜의 프랜치캣 브랜드지만!
알뜰살뜰한 엄마 z~ 방법이 있z~~~
바로 프랜치캣 이월 제품을 할인 기간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오프라인 할인은 시간, 장소 다 따지기 어려우니 최대한 인터넷 공식몰을 이용하자.
지금 같은 경우 여름 할인이 적용 중이다.
프랜치캣 여러 이벤트들이 모여 있는데 실제로 여기서 할인하는 제품들이 다른 유통 업체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았다.
꼭 아웃렛 오프라인을 치열히 찾지 않더라도 온라인몰을 자주 확인하다 보면 득템의 경우가 는다는 거~
이번에 프랜치캣에서 프랜치캣 원피스, 프랜치캣 티셔츠, 그 외 티파니라는 브랜드 상의 등을 샀는데
11개 옷 (프랜치캣 정가 10만 원대 원피스 2벌 포함) 옷 사는데 든 총액?
15만 원이 안됐다. (저기 쓰여있는 가격에서 또 할인이 들어가 티셔츠, 나시 7천 원대라니... 보세보다 싸다!)
아쉽게도 우리 아기 사이즈에 안 맞아서 사이즈 105는 4개 오늘 환불 처리를 진행 중이긴 한데..
7개 옷 10만 원도 안되게 샀음. 프랜치캣 드레스 한벌도 안 되는 가격에 7개 옷이라고요~
내가 산 것들 한번 가볍게 적어 본다.
짠-
프랜치캣 옷들이 진짜 실물 깡패인 게, 직접 받아보면 알 수 있다.
아플리케들이 참 정교하고 디테일들이 꼼꼼함.
더불어 소재들이 촤르르하니 고급스럽다.
그냥 어린이집 편하게 입히려 샀던 티셔츠들에서 프랜치캣 브랜드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음!
다음 계절 세일 때도 또 준비했다 사야지!!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옷은 의외로 드레스도 아니고 화려한 옷도 아니고 7천 원 정도에 샀던 이 티셔츠.
시중에 자수 패치 있는 옷들은 많은데 아플리케 자수 퀄리티도 너무 좋고 색 매칭 된 비즈도 딱딱 센스 있게 마음에 든다! 실물로 보면 반짝반짝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다.
그리고 이건
너무 유치할 것 같았는데 유치함을 소재랑 디테일이 덮어버렸다. 우.. 우아하게 고급스러워!
리틀 프린세스들에게 정말 딱인 느낌!
디테일 정말 꼼꼼하고 허접한 비즈 느낌이 하나도 없다.
잉글리시 에그에 나오는 언니들 보며
"언니들 옷 왜 이렇게 이쁘지~? 나도 입고 싶다~~~" 해서 사준 건데 그냥 춤출 때 입히렸더니 너무나 고급져버림..
아쉬운 건 사이즈를 105 시켰는데 (이 사이즈만 큰 폭 할인이었어서) 너무 딱 맞아서 환불 예정이라는 거~
한번 입혀보니
흠.. 프랜치캣 사이즈 고민 어엄~청 했는데 한번 사보니 딱 알겠다.
지금 키 85센티, 몸무게 14킬로 넘는 우리 24개월 두 돌 아가에게 105 사이즈는 너무 타이트하고 110 은 되어야 편한 정사이즈 느낌이 난다.
'정사이즈'라는 개념이 참 애매한데, 물론 105를 입혀도 위처럼 잘 맞는다. 정말 딱 잘 맞는다.
사이즈가 딱 맞는다는 게 정사이즈라면 이게 정사이즈지만 좀 불편해 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난다.
아이가 편한 느낌까지 고려한다면 지금 울 아기에게 프랜치캣 원피스 110은 되어야 정사이즈!
이 노랑 프랜치캣 원피스는 110 사이즈인데 기대했던 대로 쨍한 색감이 매력적이고 예쁘다♡
저녁 시간 머리가 자유분방한 가운데 엄마의 피팅 모델이 된 우리 아가:)
오구오구
왜 이리 이쁘니♡
24개월 여아, 키 85센티, 몸무게 14킬로.
우리 아가와 비슷한 체형이라면 105 사이즈는 너무 답답하니 110은 입혀야 편한 정사이즈라는 거 다시 강조!
내년에 또 입히기엔 작을 거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다~
남들은 한철 입히고 또 입힌다는데 지금 우리 아기 크는 거 보면 그건 쉽지 않을 거 같은데~
과연 내년에도 가능할지 내년에 한번 보자! : )
그리고 역시나 프랜치캣 브랜드의 꽃, 프랜치캣 드레스~
핑크색 프랜치캣 원피스인데 이건 정말 실물 깡패 수준이 아니라 깡깡 패다.
예뻐!!
이 원피스는 지금 정사이즈로 딱 예쁠까 기대했는데 사이즈가 아쉬움.. 프랜치캣 사이즈 110으로 살걸ㅠㅠ
실물은 너어무 예쁘다.
레인스도 어쩜 이리 고급스럽지!?
키 85, 몸무게 14킬로인 울 아가가 입으니 프랜치캣 사이드 105는 확실히 작다.
그래도 귀엽긴 하고요~
너무 깜찍♡
이런 드레스도 예쁘네~:)♡
아쉽게도 사이즈 105는 환불하지만 피팅 모습만으로도 이쁘잖아~ ㅋㅋ
이런 원피스도 귀엽다♡
110 사이즈 너무 클까 걱정했는데 이런 스타일은 좀 커도 또 여유 있고 이쁘네.
사이즈는 105는 다 너무 타이트해서 환불.
사이즈 미스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110 사이즈들은 지금 잘 맞으니 만족!
프랜치캣 사이즈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85킬로 14킬로의 울 24개월 두 돌 아이 착샷이 도움이 되길~
105가 지금 시기 정사 이즈라는 사람들도 있고 실제로 프랜치캣 105 사이즈는 36m이라 쓰여있지만 울애기에겐 너무 타이트함. 110 정도는 입어야 정사이즈 느낌이다. 120은 좀 헐 거울 거 같고 정사이즈론 110 이 딱인 듯.
프랜치캣 공홈 외로도 프랜치캣 원피스 빨리 배송 오고 저렴한 나의 사랑 쿠팡 제품들도 몇 개 첨부해본다.
행사 있어서 빨리 준비하실 분들은 참조하시길~
공홈에서 할인한 가격이랑 큰 차이가 아니고 와우 회원 같은 경우는 배송이 빠르다는 장점!
5만 원 정도로 이 정도 고급 퀄리티라면 찐으로 추천할만하 쥬!
만약 딱 하나의 프랜치캣 원피스 핑크색을 사야 한다면 이거 추천!
이것 역시 5만 원 정도로 가격도 부담 없고 쿠팡 와우 로켓 배송이 가능하다. GOOD!
내가 위에 소개한 이쁜 프랜치캣 핑크 원피스와 느낌 비슷하면서도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
원래 이거 사려다가 회사 선배가 자기 아이 이거 사서 뽕뽑고 입었다 해서 똑같은 건 좀 그런 거 같아서 패스했음.
만원대 프랜치캣 티셔츠가 심지어 다음날 배송이라니! 이것도 좋고
색이 있는 이 티셔츠도 2만 원선에서 아주아주 예쁘다.
이 정도 선으로 추천해보며..
등원 룩, 데일리룩에 이어 파티룩까지 예쁘게 프랜치캣 원피스와 프랜치캣 티셔츠로 잘 입히시길 바라며
이만
뿅!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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