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스트호텔 호캉스 다음날 들렀던 용유성당 여행지에서 맛집, 멋집도 좋지만 성당을 들르면 사람들이 정말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는것만같아 좋다. 11시 미사가 끝난 시간이어서 안에 들어가서 기도만 잠깐하고 다시나왔다. 주변 시골집들과 어우러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 용유성당은 내부도 아담하니 참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스테인글라스 언젠가 그림으로 한국의 여러 성당들을 담아보고 싶다. 동네를 보듬어주는듯한 조각상에 어쩐지 든든한 마음 호박꽃이 활짝 피었다. 호박꽃도 꽃이라고~~ 날보고 웃는 그애~ 나는 그만 참을수없어 멸치도 생선이냐 예이예이예이예예☆ 남편과 옛동요와 함께 산책하는데 문득 이 노래가 다르게 느껴진다. 오랜 시간 전부터 어린아이도 외모로 놀림받고~ 우리 사회가 지금만 이렇게 외모지상주의는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