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타임빌라스 옥상 정원 방문

지난 여행 이후 감기로 몇일간 가정 보육하고 오늘은 근처로 가볍게 의왕 타임빌라스로 드라이브 다녀 왔다. 감기는 나았지만 실외에서 놀면 다시 감기 걸릴까 찬바람 조심하며 실내로 다녀 보려고 아울렛 간거였는데 실내는 갑갑해서 결국 옥상으로 탈출(?)했다. 위 사진은 3층서 본 의왕 타임빌라스 모습. 행사도 많고, 아이들이랑 오기 딱이다. 다음에 우리 애기 다 낫고 한번 제대로 가봐야지.

여기가 의왕 타임빌라스 옥상 정원. 별거 있나 싶어 가봤는데 별거는 없지만...

너른 잔디밭에 평화로운 분위기.

우리 애기는 마냥 신나서 뛰어 다닌다.

빼꼼-

전망대? 망원경도 있어서

저 멀리 백운 호수도 한번 들여다 보고,

빈백에 누워 힐링~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런 포즈가 자연스럽다니 어쩐지 웃기고 귀여워서 찰칵찰칵

아주 여유로워 보인다~ ㅎㅎ
콩콩이가 애착 인형이어서 이렇게 들고 다닌다!

저 멀리 백운 호수도 보이고

마냥 뛰고 뛰는 울 애기.
역할 놀이 삼매경이라 콩콩이가 떨어져 있고 자기가 구하는 놀이중.

하늘도 구름도 산도

잔디도 우리 아가도

아 참 아름답다.

의왕 타임빌라스 옥상 정원은 대단한건 없는데 평화롭고 따듯한 느낌이다.
먹을걸 팔거나 번잡하게 하지 않고, 쉬기 참 좋았다.
서울 근교에 이만하게 여유로운 아울렛은 없기에 그 가치가 더 높다. 의왕 타임빌라스 옥상 정원, 별거 없는듯한 이 여유의 flex(?)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