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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의 열경련
이번이 세번째인가
너무 무서운 열경련.
오늘은 특수하게 어린이집서 갑자기 경련이 나고 열이 났다한다.
차라리 평소처럼 열나다 경련이면 나은데 이게 무슨일이지..
특수한 경우같아서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난리였다.
선생님 말씀으론 이불갖고 장난치다 뒤로 넘어지며 갑자기 경련했다는데...
이렇게 아기가 아플때는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아이 옆에 있어주고 싶다.
119가 왔다는데 애기가 39.6도인데 약 먹이지말고 있으래서 약을 안먹이고 있었단다.
또 애기 재우지말래서 낮잠 지나 아프고 힘들고 졸려하는 애기 못자고있고.. 문제는 응급실 대기가 3시간이라 3시간이나 더 버티게 해야한단다.
119와 응급실 말 듣다간 조금 아픈사람도 병자되어 나올듯...
이야기 듣자마자 바로 약사와달라해서 약먹이고 열떨어뜨리고 애기 재웠다.
짧게 자고나서는 회복한 서희...
열이 36.9로 뚝떨어지는걸 보니 확실히 평소랑 다르긴하다.
아빠가 전화오니 깨알같이 "뽀로로 음료수"사달래서 먹이고
다행히 이른 퇴원.
할머니집서 국수 맛있게 먹고
일찍 잠든 울애기..
자기 전엔 36.9도정도더니 자면서 다시 37.5도로 슬금슬금 오르고 좀 뜨끈해지길래 11시 정도 챔프 먹였다.
보통 경기를 24시간 내 2번 이상하면 좀 문제있는 것으로 본다기에 오늘 밤은 평소보다 더더 신경 써야 한다.
어서 울애기 기력찾기를..
내일은 한의원서 홍삼먹여도 되는지 체질 알아보고,
병원가서 감기약 받고 와야겠다.
힘내라 울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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