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관찰기 13-14일) 수익vs포트폴리오

* 티스토리 블로그 14일째 운영중이다. 매일 블로그에 대한 글을 쓰며 마케팅을 공부해보려는데 어제는 친구들과 늦게까지 수다떠느라 저녁에 관찰기를 못썼다.

* 어제 방문자수는 35명- 어제 열심히 도움될만한 자료를 올려서 방문자가 금새 올라갈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제보다 감소했다. 흠-이게 글하나당 방문자수가 비례해서 늘어나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방문자에는 일희일비하지말고 큰틀에서 계속 잘 운영되는건지만 확인하는걸로 생각해야겠다.

*어제는 디자인 관련 포스팅을했다. 유명 디자인관련 블로그 50개를 정리해서 올렸는데 올리며 영어번역하고, 각 사이트마다 들어가보고 하다보니 너무 재밌고 도움도 많이 되었다. 그리고 디자이너로 이런 사이트들을 그간 별로 관심없었던 내가 반성되었다. 올릴 자료가 있어서 블로그를 하기도하지만 블로그를 위해 더 공부하게 되는것도 있다. 블로그 덕분에 이렇게 공부도하고~~ 너무 좋다.

 
디자이너들에게 정말 도움될 사이트들 모음인데 이중 진짜 한사이트만 꾸준히 읽어도 제법 전문가라할 수 있을것같다. 나도 매일 이사이트들중 좋은 기사들 찾고 정리하는데 시간을 쓰려하고있다. 한시간정도는 꼭 봐야지. 또 튜토리얼있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이중 진짜 괜찮은것들은 정리해서 블로그와 유튜브로 진행해볼 예정이다. 이거저거 해보고싶고 도움될것같은 아이디어들이 쌓여간다. 재미있고, 할 수 있을것같아 즐겁다. 난 나중에 분명 인정받고 사회에 의미도있는 도움되는 디자이너겸 칼럼니스트겸 블러거겸 작가로!(그외 다양ㅋㅋ) 잘될거고 그때에 지금 이 블로그와 과정글들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실제 될거라 믿기도하고 이렇게 긍정적인 주문을 내게 걸며 힘을 내기도한다.

* 어제는 블로그/마케팅 관련 공부는 딱히 안했다. 하지만 친구와 블로그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전에 어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관련해 티비에 한 전문가?가 나왔다. 그녀는 블로그를 하고싶다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이런 질문을했다.
"하시려는 목적이 뭔지 분명히 하는게 좋다. 수익을 얻기 위함인지 포트폴리오를 쌓으려는건지.이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난 이 말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 내가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가지못하는 부분이 바로 이지정이었는데 이 사람의 질문이 바로 그 핵심을 짚어주는듯했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수익형으로 가볍게 글들 매일 여러개들 올리고 활성화시키는 계정으로 사용하자! 고 맨처음 시작했다. 이번은 확실한 방향같았다. **하는법,리뷰 등 올리며 가볍운 블로그만들거야!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성격이 인생을 만든다고... 나처럼 기본이 진중하면 이게 또 잘 안된다. 그래서 지금 14일째에는 그 중간 성격으로 처음 계획은 살짝 중화되었다. 내 이야기를하고 내 관심사를 다루며 성장에 도움되고 타인에게도 도움되는 의미있는 블로그를 하자. 그러면서 오히려 더 의미있는 기회를 잡도록 공부도 꾸준히하자. 현재의 생각이다. 이 방향으로 잘갈수 있도록 화이팅...

* 어제는 친구들과 터키음식을 먹었는데 진짜 새로운맛이었고 친구들과의 수다가 참 재밌었다. 이런것들도 컨텐츠화하고싶다. 오늘은 은선배와 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간다.재밌는 아이디어들 만나고 와서 정리도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