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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너 도대체 뭐길래 : 메타버스 입문서 추천

이코노마미z 2021. 12.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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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미있게 읽은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책을 정리해보려 교보문고에 들어갔더니 메인에 '교보문고 메타북스'라며 이렇게 메타버스 트랜드에 맞춘 마케팅이 진행중이네요. 

이제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개념, 가능성에 대해 모른다면 점점 사회 현상들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책을 정리해보기 전에 마치 장님들이 코끼리 더듬거리듯 더듬더듬 메타버스에 대해 탐색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최근 저와 남편의 메타버스 논쟁을 정리해보며 제가 읽었던 메타버스 책 한권을 소개해봅니다.


최근 남편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 책을 읽었다며 메타버스라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공부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이런 제 이야기에 일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편은 " 원래 있던 것들을 현재 사람들이 너무 과장해서 받아들이는 것같다." 며 현재 코로나 시대여서 메타버스가 과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메타버스가 왜 지금 이렇게 화두가 되었을까, 코로나 때문 아니야? 코로나가 끝나도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하는 것들에 사람들이 지금같은 관심을 둘 것 같아? 오프라인이 주는 즐거움과 감각을 메타버스가 대신할 수는 없어" 같은 이야기를 했네요. 


만약 책을 읽지 않고 막연하게 ''메타버스" '라는 것이 가상 공간, 가상 현실이구나-'라 알고 있었다면 이에 수긍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메타버스의 예시로 나오는 아바타나 가상공간 이야기들을 보며 '이제껏 늘 있던 것들에 대해 네이밍을 하더니 너무 과한 반응 아니야? 그간 있던 것들을 왜 갑자기 이렇게 난리지' 하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에요. 아바타를 가지고 나오는 서비스들에는 ' 하도 메타버스라하고 난리니 그러나보다 싶긴하지만... 너무 유치한대??' 라며 이런 서비스들이 과연 성공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최근 읽은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라는 책으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것이 단순히 기존 트랜드에 네이밍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메타버스라는 용어에 대해 기존의 현상들에 네이밍이 된 것이라는 말은 일부 맞아요. 트랜드라는 것이 딱 떨어지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기에 갑자기 등장한 트랜드는 아니지만 네이밍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 전반으로 더욱 인지되고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메타버스'라는 용어에서부터 먼저 공부하고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회 현상들을 지켜보며 지금부터 경험들을 쌓고 새롭게 벌어지는 공간에서의 역할을 준비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남편이 말한대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완전히 대신하거나 오프라인이 주는 즐거움만큼 못한 부분들도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주는 즐거움과 만족도는 비교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체험과 경험, 다른 만족도'를 주는 것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이런 막연한 이야기를 할때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를 한 번 읽는다면 더욱 구체화된 사례들도 많이 생각나고 본인의 의견을 정리해볼 수 있을 것같아요. 지식과 예시들이 없다면 메타버스 관련한 대화를 나눌때 서로 다른 개념으로 이야기하며 뜬구름잡는 토론만 계속될 수 있거든요. 메타버스에 대해 막연하거나 잘 모르는 초보자들, 메타버스라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가능성 있는 것인지 궁금한 분들은 메타버스 입문 도서를 한권 읽어보시기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책은 입문도서로 좋은 듯합니다. 특히 저처럼 메타버스와 nft등에 기본 개념부터 비어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괜찮은 책이었어요. 기본 개념부터 여러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메타버스 내에서 실제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그림등으로 가벼운 방식)에 대해서도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었는데 이런 것들도 실제 진행해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트윗 한 줄이 30억에 팔리고, jpg그림 한 장이 700억에 팔렸다는 것을 처음 알며 '돈 많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기도 했고, 이렇게 많은 돈이 현재 메타버스로 몰리고 있고 이 곳에서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들도 정말 많이 생기겠다 싶었습니다. 이 세계에서 작은 자리라도 하나 차지해보려면 지금이라도 공부해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했구요. 그러면서 문득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세상 따라 살기에도 너무 어렵다...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어느 세대에게는 이제 너무나 익숙한 이런 가상 공간을 저는 공부하고 따라가기에도 바쁘니까요. 변화하는 세상 따라가기만도 너무 바쁜데 이런 세상을 주도해 만들어가는 똑똑한 사람들...참 대단하네요.

 

 

이런 감정들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책에서 읽은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메타버스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흥미로운 사례들, 특히 돈과 연결되어 돈이되는 정보 등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큰 용어 안에서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메타버스 내에서 저를 만나고 계신 거겠죠?

다음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드릴게요.

저희 다음에 다시 만나요

뿅!

 

+ 메타버스 뜻, 유래, 여러 예시들과 가능성, 우리가 할 수 있을 시도 등을 다음 포스팅에 써보았어요. 

하단 링크로 연결해두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 ^^ ▽▽▽▽▽▽▽▽▽▽▽▽▽▽

 

메타버스 뜻 & 새로운 경제 활동 가능성 찾기 ( 참조 도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네이버에서 메타버스 뜻을 검색해보면 가상 상위에 국어사전이 뜬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등의 가상 세계과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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