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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뜻 &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시작 (참조 도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이코노마미z 2021. 12.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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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메타버스 뜻을 검색해보면 가상 상위에 국어사전이 뜬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등의 가상 세계과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는데 이렇게만 보면 막연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뜻이 달라서 대화가 어려워진다.
메타버스의 뜻이 무엇인지 그 유래부터 살펴보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왜 갑자기 등장했는지, 최종으로는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올 것이고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까지 오늘 한번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한다.


참고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도서를 기본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참조했다.

 

도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저자 이임복


참고로 하단에 이 책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의 차례를 첨부한다.


나는 이번 포스팅에서 메타버스 뜻과 유래, 주목해야할 이유와 몇가리 사례들, 앞으로의 가능성을 간단히 다룰건데 책에는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다. 메타버스에 대해 보다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책을 참조하시길-

 

1. 메타버스, 거품인가 미래인가? 2. 이미 와 있는 미래, 메타버스를 경험하라 3.메타버스, NFT로 현실이 되다
4. 메타버스의 미래,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가? 5.당신은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어 있는가?

 

 

 

메타버스 뜻, 유래

 

 

'메타버스' 용어 처음 사용한 소설 <스노 크래시>
- 영화 '매트릭스', '바닐라 스카이', '아바타', '써로게이트', '레디 플레이어 원'에 영감을 주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문자만으로 보면 Meta(초월)와 Universe(세상,우주)의 합성어다. 현실세계를 넘어서는, 현 세상 너머의 세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1992년 출간된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스노 크래시>는 스티븐슨 작가의 사이버펑크 소설로 가상세계의 개념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한 기념비적인 SF소설이라 알려져있다. 이 책은 <매트릭스>, <바닐라 스카이>, <아바타>, <써로게이트>,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명작 영화 감독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고 필립 로즈데일은 이 책에서 받은 영감으로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로 옮긴 게임인 '세컨드 라이프'를 만들었다고 알려져있다.

소설 &amp;lt;스노 크래시&amp;gt;

<스노 크래시>에서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인테넷과는 달리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메타버스로 접속할 수있고 아바타도 능력에 따라서 만들어진다 한다. '아바타'라는 용어가 가장 먼저 쓰인 작품이라는데 92년대 이미 이런 상상력을 발휘한 것도 놀랍고, 다른 여러 명작과 유명 게임에도 영향을 주었다니 사뭇 이 <스노 크래시>라는 책이 궁금해진다.

 

 

 

2020년 '메타버스 시대 선언'
-엔비디아 젠슨 황의 연설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연설중 (출처_젠슨 황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t=90&amp;amp;v=o_XeGyg2NIo&amp;amp;feature=youtu.be)

 


지금은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제법 익숙해지고 있지만 '가상세계'가 아닌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처음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에게 낯설고 어색했다. 스노 크래시는 1992년에 출판되었는데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어디에서 최근에 시작된걸까?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책에서는 이 시작을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연설에서 찾는다.

2020년 10월 6일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기조 연설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메타버스 시대가 오고있다"고 언급한다. 연설에 의하면 메타버스는 인터넷 다음으로 오는 세상으로 단순한 게임 속 세상에 그치지 않는다. 메타버스를 통해 다른 세상들과 연결하고 메타버스에서의 청사진은 실제 세상에 영향을 준다.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
- 증강현실 / 가상세계/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메타버스의 뜻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인지 분명 읽었는데....그럼에도 실제적으로 와닿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참 애매한 느낌이 든다. 또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 역시 메타버스에 대한 해석이 조금씩 다르다. 미국전기전자협회는 '지각되는 가상세계와 연결된 영구적인 3차원 가상공간들로 구성된 진보된 인터넷'이라 정의하고, 비영리기술연구단체는 '가상적으로 향상된 물리적 현실과 물리적으로 영구적인 가상공간의 융합'이라 정의한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는 비영리기술연구단체가 내린 정의를 구체적으로 풀어 4가지 유형으로 설명한다.


1. 증강현실
현실세계 위에 가상 캐릭터나 아이템, 물체가 보이는 것. 예: 포켓몬고, 구글 글래스
2. 가상세계
(1) 나의 모든 의식과 감각이 가상현실 세계 속 녹아 들어가 활동하는 초가상의 세계 (예: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2) 내 몸은 현실세계에 있지만 화면을 통해 가상세계로 들어가 활동하는 것 (예: 포트나이트, 동물의 숲)
3. 라이프로깅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정보를 자동 기록하는 것 (예: sns)
4. 거울세계
현실을 거울처럼 똑같이 만들어 놓은 세상 (예:구글어스)
=> 한마디로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의 세계

 

 

메타버스가 중요한 이유 & 주목받는 이유

 


메타버스가 어떤 뜻이고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았다해도 그럼 도대체 이게 지금 갑자기 '왜' 중요해지는 것일까? 도대체 왜 갑자기 메타버스 관련주라며 주식이 폭등하고 무수한 유명 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외치며 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하는걸까?

 


지금 무수한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까닭은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상거래활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가상세계가 오락적인 요소로만 끝난다면 메타버스는 가볍고 즐겁게 알고 넘어가도 된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에는 웹 언어인 HTML이 개발되고 현재 언텍트 시대를 맞아 인터넷을 통해 상거래 활동이 활발해졌듯, 현재 메타버스 역시도 표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도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메타버스는 게임 속의 세상에 그치지 않는다. 메타버스에서 우리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서 로봇을 실제 세계에서처럼 훈련시킬 수 있다.&amp;nbsp; (출처 : 엔비디아 동영상 캡처)

 

엔비디아가 제안하는 가상 공간으로 옴니버스를 사용하며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ai도 다른 세계를 하나의 공통된 세상으로 연결할 수 있게된다고 한다. 메타버스를 오픈 소스 표준을 만들려는 오픈메타버스그룹의 제시 앨턴은 CNN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으로 아이템을 얻고 인벤토리에 저장한 뒤 VR로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된다" "메타버스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한다. 단순한 가상 세계가 아닌 세계에서 세계로의 연결인 셈이다. (계속 찾아보면서도 이런 부분들은 사실 아직 정확한 감은 오지 않는다. 어렵다.. ㅠㅠ 막연하게 지금보다 더욱 연결된 가상세계가 생기고 이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 실제 생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고 이해했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책에서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게 된 이유를 3가지로 꼽는다.

 


1. 코로나 팬더믹
: 코로나19로 일,생활,휴식 등 많은 것들이 변했고 온라인 세상은 더욱 연결되었다.


2. 주식 관련 테마
: 2021년 초 '메타버스' 이슈로 로블록스를 비롯해 주식들이 메타버스 관련주, 테마주로 엮이며 급등한다.

3. NFT
: 블록체인 방식의 NFT를 통해 대체불가능한 원본 증명을 부여할 수 있고 엄청난 금액에 거래되는 NFT의 가격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NFT 뜻 : NON-FUNGIBLE TOKEN, NFT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대체할 수 없는 코인. 


메타버스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주목받는데는 이렇게 여러 이유들과 배경이 있지만 그 기반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돈'. 메타버스 안에서 일어날 경제활동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안의 경제활동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현재의 메타버스 사례들 + 그 안에 주목할 요소들

 


메타버스라는 것의 어렴풋한 감을 잡았다면 현재 보이고 있는 메타버스 안에서의 이야기들에 주목해보자.
참고로 나는 게임을 거의 안해본 사람이고 내가 했던 게임이라면 정말 아주 예전의 고인돌, 삼국지 수준이라...... 지금의 메타버스와 연관되는 게임이나 문화쪽은 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ㅠㅠ 하지만 반면에 이번 책에서 읽은 정보들이 다 너무나 새로워서 정말 신기했고 너무 재미있었다. 이런 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니! 막연하게 기사로 읽을때는 관심 분야가 아니라 넘겼었는데 책에서는 앞으로의 가능성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데 이런 것들이 나를 자극했다. 나도 메타버스 안에서 경제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뿜뿜!
그럼 책에서 읽은 현재 메타버스 현황,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야기들을 내 기준으로 추려서 정리해본다.



1) 로블록스 : 게임하는 너를 응원해!

 

출처: 로블록스 스튜디오

 

 

이제껏 게임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게임 안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이런 일이 현재 로블록스를 비롯해 여러 게임들에서 일어나고 있다. 로블록스 스튜디오에서는 코딩을 하지 않아도 드래그 & 드롭으로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로블록스 게임 'Jailbreak'를 개발한 고등학생 알렉스 발판즈같은 경우 고3대 (2017년) 만든 게임이 현재 누적 이용자 수만 48억명을 넘고 게임 내 아이템 판매액도 연간 수억 원에 이른단다. 이런 게임이라면 우리 서희가 한다해도 더 익숙해지라며 응원해주고 싶어지는데!?

 



2) 포크나이트 파티로얄

 

 

포트나이트 속 파티로얄에서의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출처: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포크나이트는 여러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는 게임인데 '파티로얄'이라는 것이 있어 배틀그라운드와 완전하게 차이가 있다한다. 파티로얄에서는 친구들과 가볍게 스카이다이빙부터 가벼운 미니 게임 등을 하거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유저들도 포트나이트에 접속한다고 한다.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캇의 '파티로얄' 공연 관련 이미지 (출처: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흥미로웠던 것은 미국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캇의 2020년 4월24,25,26일 동안의 총 5번의 공연이다. 포트나이트 속의 공연은 현실세계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참가자들은 공연 전부터 스캇의 의상, 이모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스캇의 오프라인 투어때의 수익은 170만 달러(약18억원)이었는데 이 온라인 공연에 참가한 유저들은 2,770만명이나 되고 매출은 2,000만 달러(약 216억원)이라니!!


실제 사람으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 온라인에서는 일어난다.

그리고 그 구매력은 이처럼 파워풀하다는것- 흥미로운 요소다.


3. 제페토

 


제페토는 2019년 자신의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와 만나게 하고 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제페토는 인기로 알려지기보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으로 역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한다. 해외 10대 이용자 비율이 높은 게임이고 k-pop과 연관이 크다. 제페토 내 80% 이상의 아이템은 사용자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단다. 한 달에 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들도 생겨나고 있다니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것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4. Earth2

 


일반 게임과 다르게 earth2가 새롭고 재미있었던 점은 온라인 상에서 실제 땅과 건물을 구매할 수 있고 가상의 땅을 구입하며 가격이 오르면 수익을 챙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바티칸 땅을 2020년11월에 한 유저가 0.17달러에 사서 2021년 1월에 200달러에 팔았다한다. 현실이 아닌 가상의 부동산 투자라니!

 

 

메타버스로의 한발자국

초보자들이 해볼 수 있는 것들

 


너무 흥미로운 정보들에 나도 빨리 메타버스에 들어가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몸이 근질거린다. 하지만 나는 위에 언급했듯 메타버스의 기본인 게임 한번 해보지 않은 메타버스 소외자(?).. 뭐부터 해야하지..?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에 흥분되는 반면 너무 어렵고 새로워서 답답해지던 찰나....... '메타버스, 이미 와있는 미래' 책 중간 중간에 저자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런 저런 것들을 해보라는 조언들이 있어 이부분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좋았다.

 

책 중간 중간 있었던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것들을 한번 정리해본다. 

 

1. 제페토에서 아바타 만들기 

제페토 사이트 캡쳐

최근 유튜브에서 들은 메타버스 강의에서는 메타버스 체험을 위한 첫 발로 제페토에서 아바타를 먼저 만들고, 아바타에 옷을 입히고, 다른 친구들과 사진 찍는 것을 추천했다. 책 안에도 맨 처음 메타버스 관련해서 해볼 수 있는 것으로 제페토에서 아바타 만들기를 꼽고 있었다. 

 

제페토 아바타 만드는 방법

 

1)제페토 앱을 다운받고 가입후 캐릭터를 선택한다.

2)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다양한 의상을 입어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한다. 

3) 화면에서 카메라를 눌러 아바타가 자신의 표정을 따라할 수 있다.

4) 옷고르기가 어렵다면 미리 셋팅된 '스타일'을 참고한다. 'top50'에서 스타일을 확인하고 입어볼 수 있다.

5) 여러 콜라보나 브랜드의 제품들을 들어가고 싶을때는 '샵'을 누른다.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아이템을 선물할 수도 있다.

6) 포토부스 실행 - 다양한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친구 추가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아바타와 같이 영상을 만들거나 외부에 보낼 수도 있다.

7) 하단 '월드' 맵 -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월드'로 간다. (월드 필수 공식맵 top7에서 한강공원 추천) 

 

제페토의 가입자수만 보면 2억명이 넘는데 제페토를 즐기기보다는 궁금해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한다. 그래도 여러 기업들이 이곳에서 아이디어들을 펼치고 있고 네이버에서도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보니 어떤 새로운 기회가 있을 수 있겠구나-싶다. 가장 기본적으로 아바타를 만드는 방법을 책에서는 설명해주는데 오늘 바로 제페토 아바타를 만들어 봐야지!

 

2. 오픈씨에서 NFT 만들어 판매해 보기

 

오픈씨 사이트

오픈씨 (https://opensea.io/)에서 NFT를 만들어 판매하려면 회원가입후 상점을 만들고 작품을 올리고, 가격을 결정하면 된다. 가입시 가상화폐 지갑을 연동해야 하는데 오픈씨는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거래가 되는 곳이다. 공간을 만들때 수수료를 조금 낸다. 방법은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 @_@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

 

* 오픈씨에서 NFT 판매하는 방법

 

1) 이더리움 구입

- 오픈씨 수수료는 0.03ETH,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보낼때는 출금 수수료가 0.01ETH 정도 든다. 

- 현재 1ETH 시세는 US$3,972.09 / 0.01, 0.02식으로 쪼개서 가능하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약 0.1~0.2ETH 정도 이더리움을 구매한다. (0.1ETH는 현시세로는 US$397.309)

 

2)  가상화폐 지갑 (메타마스크) 설치 

-'크롬' 브라우저 사용

-크롬 실행 후 '크롬 웹스토어'에서 METAMASK를 크롬에 추가

-메타마스크 : 이더리움 보관하기 위한 나만의 지갑 개념. 비밀번호 분실시 다시 찾을 수 없고 공공 컴퓨터에서 등록하지 말것. 설치 후 '지갑 생성' 클릭/ 비밀백업 구문은 반드시 저장해둘것!

*새로운 컴퓨터 접속시는 '지갑 가져오기' 누르고 백업구문을 입력하고 연결하면 된다.

 

3) 거래소에서 메타마스크로 이더리움 송금

- 빗썸 기준으로 '출금' 버튼 누르고 '이더리움' 선택. '이더리움 출금 주소' 란에 방금 만든 메타마스크 고유 주소를 넣고 출금 요청 (업비트, 빗썸 등의 거래소 메뉴 구성은 다르지만 방법은 동일)

 

4) 오픈씨 접속 

- 크롬에서 오픈씨 접속 후 메뉴에 오른쪽 위 사람 모양 버튼 눌러 SIGN IN 실행하면 메타마스크와 연결됨

-계정 연결이 끝났으면 '만들기'로 들어가 상점 만들기. CREATE-CREATE NEW COLLECTION 에서 제작. 상점 만들고 상점 안에 NFT 작품 등록하고 판매 신청하기.

 

5) 작품 등록 

- 만든 상점 안에 'create new item' 선택. 

- 만들어 놓은 그림 파일 선택해 nft 제작 (이미지 외 음악 파일도 가능)

 

6) NFT 판매

- 작품 오른쪽 위 '판매하기' 클릭시 얼마에 팔지, 경매를 붙일지 등 다양한 내용 정할 수 있음. 

- 오픈씨에 최초 등록 수수료로 0.03ETH정도 지불

 

 

3. 카카오의 '크래프터 스페이스'에서 NFT 만들기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는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내놨고 이 이름은 '크래프터 스페이스'라한다. 21년 5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중이고 베타 기간 중에는 수수료가 없고 발행비는 무료다. 단 거래가 되기 위해서 거래소에 등록을 해야한다. 카카오의 NFT 플랫폼은 '클레이튼'인데 아직은 클레이튼 기반의 자체 거래소가 없어서 제휴된 '오픈씨'를 이용해야 한다. 크래프터 스페이스에서 NFT를 만들면 수수료가 조금 더 저렴하고 한글로 되어 있다는 좀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같다. 

 

카카오 '크래프터 스페이스'에서 NFT 만드는 방법

 

1) 크래프터 스페이스 접속 (크롬에 최적화 되어 있음)

https://www.krafter.space/ko/explore

2) 로그인후 '카이카스'(클레이튼에서 만든 자체 가상화폐 지갑) 이용

'카이사르로 로그인' (카이사스 설치로 이동됨) - 설치 누르면 크롬 웹스토어로 이동 -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 - 비밀번호, 계정 이름 입력 - '시드 구문'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저장해둘것

3) 회원가입 완료

크래프터 스페이스로 돌아와 로그인을 누르면 카이카스와 연결됨. 카이카스에서 ID 만들고 이메일 주소 입력하고 인증 완료해서 회원 가입 완료

4) NFT 발행

로그인후 NFT 발행하기 클릭

5) 오픈씨 접속

하단의 '다른 지갑 선택'클릭 - 메타마스크가 아닌 카이카스를 선택 - 연결요청 팝업이 나오면 연결 - 자신의 작품이 오픈씨로 옮겨진다.

6) 오픈씨에서 판매

- 오픈씨에서 판매 위해 금액 설정해야하는데 클레이튼 화폐는 'KLAY'여서 이것으로 설정. 판매하기를 누르면 'UNLOCK'으로 잠금을 해제해야하는데 등록비를 내는 개념. 수수료는 0.0013KLAY로 1KLAY에 1,500원정도라 거의 무료에 가까운 수준.

7) 카카오톡 지갑에서 카이카스로 연결

- 카카오톡 '더보기' 메뉴에서 클립 선택- '토큰 보내기' 누르고 'QR 코드 업로드' 누르면 카메라 실행 - PC 크롬에서 카이카스 지갑 실행하고 자신 계정보기를 누르면 QR코드 확인 가능. 이걸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주소 입력됨. 1KLAY 보내고 다시 '판매하기' 누르고 UNLOCK을 순서대로 눌러주면 NFT 정상 작동. 

 

 

방법은 조금 복잡하게 느껴져서 '오픈씨하지 뭘 굳이 크레프터 스페이스를 쓰나. '했는데 오픈씨에 바로 올려 이더리움으로 수수료를 내는 것보다 매우 저렴하네. 방법은 그냥 글로만 봐서는 오픈씨 계정 만드는 것보다는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오픈씨 계정을 만들고 올릴 것들을 정리하며 크래프터 스페이스로 최종으로는 올려봐야겠다! 

 

 

4. 게더타운에서 강의 열기

게더타운 사이트: 

https://www.gather.town/

줌과 비슷하지만 좀 다른 게더타운 사용법을 알고 이 안에서 강의를 열어본다.

게더타운 :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8비트 디자인으로 친근하고 다가가면 말풍선이 뜨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음

 

게더타운도 매우 흥미롭지만 위에 오픈씨부터해서 할 것들이 너무 많은듯해 이정도로 간단하게 정리! 

 


 

 자 여기까지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책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뜻, 유래, 가능성, 실제 시작해볼 수 있는 것들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간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던 여러 일들이 '메타버스'로 이름지어지며 새롭게 보여지는 듯한 것들도 있고, 앞으로는 정말 완전히 다른 플랫폼에서 우리가 또 다른 삶을 살겠구나- 싶은 것들도 있었다. 물론 개념들이 헷갈리기도 하고 메타버스에의 관심이 조금 과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나 목소리에 대해서도 이해한다. 하지만 중요한건 현재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에 벌써 들어와있고, 지금의 속도로 보면 여러 기업들의 투자들과 함께 정말 다양한 메타버스의 세상이 펼쳐질 것이고 우리는 이 세계를 거부할 수 없이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에 대해 과열일까 아닐까를 걱정하거나 고민하기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책 마지막 챕터5에서는 '당신은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이 되지만 메타버스에 대해 지금부터 눈여겨보고 준비한다면 내게도 분명 기회가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들기도 한다. 

 

  메타버스 1.0은 SNS, NFT를 기반으로 가상재화 거래가 활발해지는 단계, 메타버스 2.0은 소셜과 VR이 함께하는 시기라 한다. 현재는 메타버스 1.0과 2.0 사이 그 어딘가로 보는데 2022년에는 소니, 페이스북, 애플 등의 회사들이 고도화된 VR 기기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다. 2022년 이후로 디지털 휴먼 개발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되며 진짜같은 디지털 휴먼들도 등장할 것으로 이런 것들의 체계가 잡히는 것은 2023년은 되어야할 것으로 책에서는 보고 있다. 메타버스 3.0. 정말 공상과학과 같은 상상의 세계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에 따르면 2030년 나노봇이 뇌에 이식되고 2045년에 모든 것이 바뀌는 특이점이 온다는 것을 배경으로 2030년 이후부터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같다. 

 

  생각보다 빠르다면 빠르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하기에는 기간이 길다. 그 시간동안 어떤 방향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연구할지에 따라 삶의 방향이 크게 바뀔 것이라 생각된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책을 메타버스의 입문도서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그중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렵던 NFT에 대해서도 다른 책을 읽어볼 예정이다. NFT, 블록체인, 코인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고 정말 깊은 이해는 잘 안되는 것같다. 용어부터 새로운 이 세상에서 공부하고 준비해서 나도 그 안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내볼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메타버스, NFT에 대해 더 공부하고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구독하고 다음에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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