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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산업 전망] 미국 패션 점유율을 높이고 싶다고? 아마존(Amazon)을 주목하세요!

이코노마미z 2018. 7.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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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산업 전망] 미국 패션 점유율을 높이고 싶다고? 아마존(Amazon)을 주목하세요!

 

 

안녕하세요 패션/문화 전문 블로거를 꿈꾸는 creator-z입니다.

오늘은 유통 업계를 비롯해 패션계에도 커다란 혁명이 될 아마존의 현황에 대해 한번 살펴보려합니다.

구글과 여러 기사들에서 찾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작성해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enjoy~! ★

 

 

 

 

 

 

 

https://www.amazon.com/

 

 

 

 

 

 

* 미국에서 1위 의류 소매점이 될 아마존

 

 

아마존이 미국에서 1위 의류 소매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의류 시장에서 월마트를 제치고 큰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멤버들은 1억명이 넘었고 그들은 의류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 확대. 1억명의 직원이 움직이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연간 회원으로 월간 회원제도 운영중이다.

배송과 서비스면에서 혜택을 주지만 연회비를 내야해서 웬만한 충성고객이 아니고는 쉽게 가입하기는 부담스럽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수익만 연 97억불인데 지금 환율로하면 대략 1000억정도의 수준이다.

프라임 멤버들은 2017년인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평균 연 1300달러를 지출했는데 비회원이 연 700달러 지출한 것의 두배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즉, 아마존 프라임 멤버들은 더욱 아마존의 충성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이런 프라임 멤버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그럼 2016년 미국 리테일러 순위를 잠시 살펴볼까?

 

2016년이 중요한 이유는, 이 해부터 아무존이 미국 10대 리테일러 순위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1994년 설립 이후에 2000년대에 처음으로 250대 소매 기업에서 186위로 등장했다.

그 후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 혁신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다 드디어 2016년 처음으로 10위 권 내로 진입한 것이다. 반면에 전통적인 리테일러들은 고전하고 있는데, 특히 월마트같은 경우는 1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1970년 상장된 이후 2016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한다. 이 원인으로는 온라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손꼽힌다.

즉, 온라인 업체들의 도약으로 전통 리테일러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 커머스의 최강자로 아마존이 있다는 것이다.

 

 

* 2016년의 미국 리테일러 순위 (인터넷 발췌)

1위 월마트, 7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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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전통적인 백화점은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데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7년 1.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2018년 미국 의류 업계 최고 업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일상복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 판매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고

브랜드에서는 나이키와 캘빈 클라인등이 입점하며 아마존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노워크는 고겍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아마존의 온라인 모델은  많은 브랜드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월마트를 제치고 다른 의류 유통 업체인 콜(Kohl), 티제이 맥스 (TJ Maxx) 중 1위를 차지했다.

CNBC는 아마존이 조용히 개인 상표를 강화하고 있다고 이전에 보도했다. 아마존은 최근에 구독 서비스 인 프라임 워드롭 서비스를 특정 시장에서 시범적인 테스트를 쳤고 최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주기 시작했다.

 

 

 

그럼 2017년 미국 패션 리테일러 점유율을 한번 살펴볼까?

 

 

 

 

모건 스텐리 자료고 wmt는 월마트, amzn은 아마존이다. 월마트가 8.6% 점유율일때 아마존이 7.9%로 무섭게 따라오고 있다. 3위인 타겟(TGT), 4위 kohl (KSS) 5위인 T.J MAXX(TJX) 과 다르게 이 1,2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보인다. 

 

 

모건 스탠리는 2017년 의류 업계에서 부진했던 브랜드로 시어즈 홀딩스, 메이시스, 아세나 리테일 그룹, L브랜드, 랄프 로렌, 치코등을 찾아냈다. 아마존의 수익은 전통적인 백화점에서의 손실과 많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을 하고 있고, 모건 스탠리는 백화점이 2006년 24퍼센트 점유율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미국 전체 의류 시장의 약 8퍼센트만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프라임 쇼핑객들로부터 매출을 올리고 있다. 1억명이 넘는 프라임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프라임 쇼핑객들은 아마존에서 옷을 구입할 가능성이 2배로 증가했다 한다.

 

 

 

* 아마존.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고? 천만에!

  다가올 가까운 미래.. 우리도 준비가 필요하다.

 

 

"패션을 추구하려는 아마존의 노력, 특히 자체 상표 브랜드의 출시는 한국에서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노와크는 말한다.

 

자 이쯤되면 슬슬 아마존이 단순히 미국 패션 점유율에서 분석할 회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단순하게 리테일러만으로 생각해서도 안된다.

자신들의 자체 상표 브랜드로 하나의 브랜드이면서도 기타 브랜드들을 싸게 잘 살 수 있는 유통망이기도하다.

 

그렇다면 이는 우리나라 판매와 별개일까? 

내 생각은 '아니다'이다.

글로벌 마켓 이슈이지만 이는 머지 않아 한국과도 연관이 많이 생길 큰 이슈이다.

브랜드끼리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잠시 멈춰서서 시장을 크게 바라본다.

유통망이 변화하고 있고, 이 가운데서 새로운 기회들이 무수하게 생기고 있다.

또 반면에 부진할 브랜드와 유통망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된다.

 

처음 제목으로 돌아가서, 미국 패션 산업 전망으로 지금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디자인, 소재, 디테일이 아닌 아마존을 비롯한 산업 전체적인 틀의 변화라 이야기해본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미국의 이야기가 아니고 다가올 우리나라의 미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질문해본다.

당신의 브랜드는 아마존 시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고 준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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