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 죽겠다. 어린이집 차량서 내리는데 선생님들이 서희에게 "오케이" 외치며 너무나 행복해 하신다. 서희는 말이 빠른 편인데 "오케이"라는 말을 우리에게 배워서 따라한다. 그 모습이 정말 너무 웃기고 귀엽다. 선생님들도 서희 오케이가 귀여우셔서 헤어질때도 이렇게 오케이~!ㅎㅎ 어린이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해 참 감사하다. 하원 후 집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고 문방구에 가서 지점토를 샀다. 라떼는 찰흙갖고 놀았고 지점토정도면 좋은거 쓰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아이클레이라고 손에 묻지 않는 점토를 쓰고 있었다. 색도 알록달록 예쁘긴한데 가격이 아주 적은 양에 5천원! 깜짝놀랐다. 이래서 다들 라떼라떼 하나보다. 라떼는 500원이었는데 마리야~ 찰흙놀이하고 저녁 먹이는데 아니 돌지난 아기가 어디서 배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