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3일을 알차게 보냈다. 토요일에는 포시즌 힐링팜, 일요일에는 일월공원 물놀이터, 오늘은 광교 이마트, 일월공원, 이학순 베이커리. 서희는 이중 특히 물놀이를 너무 재밌어했다. 오늘도 물놀이 가자는걸 하필 월요일이 물놀이터들이 쉬는 날이라 못갔다. 25개월은 그래도 제법 많이 커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신생아때부터 비교하면 많이 컸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기라 큰 아이들에 치이기도 하고 안전을 중요하게 챙겨야 해서 여행 활동 범위가 엄청 자유롭진 못하다. 너무 멀거나 과한 활동보다 하루 한개정도로 큰 이벤트를 준비해 주는 것이 더 알차게 놀 수 있는 방법같다. 오늘은 연휴 끝이라 집에서 쉬고 마트다녀왔다. 이마트에서 장보는데 서희가 에스컬레이터를 너무 재밌어해서 2번 타고, 오빠가 계산하는 시간..